▶예고 선발투수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4월 5일 잠실 NC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1%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2개였다. 키움에선 최원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4월 5일 고척 LG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과 삼진은 3개씩이었다.
▶ 전날 경기 리뷰
두산은 일요일 경기에서 KIA를 3-2로 꺾었다. 두산이 1-2로 뒤진 6회초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7번 강승호의 2루타와 상대실책으로 2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안타수 6-7로 뒤졌지만 홈런에서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곽빈은 5이닝 4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홍건희는 2세이브.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 키움은 NC에 1-6으로 패했다. NC가 1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포수 실책으로 선제점을 냈다. 2회말 2사 2루에선 1번 서호철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안타수 9-6으로 앞섰다. 두 팀 각각 실책이 3개씩이었다. 선발투수 송명기는 6%이닝 6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첫 승에 성공했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패전. 4사구 4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최승용의 시즌 첫 등판은 엉망이었다. 패스트볼 구속은 지난해보다 빨랐고, 스트라이크도 많이 던졌다. 하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았다. 최승용은 올해 슬라이더 비중을 줄이고 커브 구사율을 높였다. 커브 승부에서 8타수 4안타였다. 2회 김성욱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은 공도 커브였다. 최원태의 첫 등판은 대단했다. 2016년부터 알던 최원태의 공이 아니었다. 주무기인 싱커 평균구속이 무려 시속 148.5km에 달랬다. 전년 대비 시속 5.9km나 빨라졌다. KBO리그에서 보기 드문 구속 향상이다. 슬라이도 평균구속이 시속 139.6km였다. 이정후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서 키움이 2-1로 이긴 건 전적으로 최원태의 공이었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한쪽으로 확 기운다. 물론 키움 방향이다. 키움 타선은 OPS 0.581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하지만 개막 이후 15타수 1안타로 부진하던 이정후가 주말 두 경기에서 9타수 4안타 1홈런으로 살아났다. 그동안 허리가 좋지 않았다. 김혜성과 애디슨 러셀은 아직 무홈런이지만 타율은 3할1푼대다. 최원태에게 많은 득점 지원이 필요해보이지는 않는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9.5점 기준이라면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키움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키움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