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양키스는 클락 슈미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는 6번(선발 5회) 등판했다. 평균자책점 5.03으로 좋지 않았다. 3월 27일 탬파베이전에서 4이닝 3피안타 2실점했다. 삼진 7개를 잡은 점은 좋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선 알렉스 콥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썩 좋지 않았다. 13이닝 동안 10피안타 6실점했다. 첫 등안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후 세 경기에선 11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한결 나았다. 4사구 없이 삼진 16개를 잡았다.
▶앞 경기 리뷰
이틀 전 개막전에서 양키스가 5-0 완승을 거뒀다. 1회말 애런 저지가 올시즌 메이저리그 1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4회말엔 글레이버 토레스가 투런포로 뒤를 받쳤다. 안타수 8-4, 홈런수 2-0으로 앞섰다. 에이스 게릿 콜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11K로 승리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6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삼진은 12개를 잡아냈다.
▶2022시즌 리뷰
양키스는 99승 63패로 AL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DS에서 클리블랜드를 3승 2패로 꺾었다. 하지만 LCS에서 휴스턴에 4전 전패로 스윕당했다. 정규시즌 득점력은 최강이었다. 평균 4.98득점으로 리그 1위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51로 3위. 불펜은 2.97(2위)로 더 좋았다. 수비WAR 1위로 필딩도 뛰어났다. 가을에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훈련 무단 불참으로 뛰지 못한 게 컸다. 샌프란시스코는 81승 81패로 승률 딱 5할이었다. 2021년 LA 다저스를 누르고 NL 서부지구 왕자에 올랐지만 예상대로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다. 평균 4.42득점(7위)으로 공격력은 우려에 비해 준수했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68로 3위. 하지만 불펜이 4.08(8위)로 고전했고 수비WAR이 리그 꼴찌였다. 따내야 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양키스는 우익수 애런 저지와 9년 3억6000만 달러에 장기계약했다. 1루수 앤서니 리조와도 2년 4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외부 FA로는 왼손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과 구원투수 토미 캔리를 영입했다.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 선발투수 제임슨 테일런, 3루수 매트 카펜터, 구원투수 채드 그린과 미겔 카스트로, 아롤디스 채프먼은 FA로 이적했다. 트레이드에는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애틀랜타와 소규모 거래를 한 게 전부다. 샌프란시스코는 왼손 에이스 로돈을 FA로 잃었다. 1루수 브랜든 벨트, 3루수 에반 롱고리아, 구원투수 할린 가르시아, 셸비 밀러와도 결별했다. QO 대상인 좌익수 작 피더슨은 1년 1965만 달러에 잔류시켰다. 외부 FA 영입은 활발했다. 우익수 미치 해니거,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과 션 머나야, 구원투수 타일러 로저스와 루크 잭슨을 영입했다. 연평균 1000만 달러 이상 계약이 여섯 건이었다.
▶부상 상황
양키스는 부상선수가 9명이다. 잠수함 구원투수 스캇 에프로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와 루이스 힐도 7월 중순까지 부상자명단에 머물러야 한다. 왼손 에이스로 영입한 카를로스 로돈은 팔 부상으로 4월 결장이 확정됐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 구원투수 토미 캔리와 루 트리비노, 포수 벤 로트베트,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도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발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는 5명아다. 우익수 루이스 곤살레스는 상태가 악화돼 7월 15일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 구원투수 루크 잭슨은 팔꿈치 문제로 5월까지 이 명단에 머물러야 한다. 구원투수 토머스 샤푸츠키, 중견수 오스틴 슬레이터, 우익수 미치 해니거는 4월 복귀할 수 있다. 선개막 직전 발투수 알렉스 콥과 좌익수 작 피더슨은 복귀했다.
▶분석
슈미트는 3년차던 지난해가 실직적인 데뷔 시즌이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좋은 투구를 했다. 첫 두 시즌 7.11개던 9이닝당 볼넷을 3.59개로 낮춘 게 향상 이유였다. 여기에 '스위퍼'로 불리는 각도 큰 슬라이더를 장착한 게 먹혔다. 구위는 거의 정규시즌 수준으로 올라왔다. 캠프 최종전에선 포심을 하나도 던지지 않고 변화구에 신경을 썼다. 콥은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공이 매년 빨라지는 투수다. 2016년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0.9마일이었다. 지난해엔 시속 95.5마일까지 올라왔다. 여기에 메이저리그리그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스플리터를 던지는 투수 중에 꼽힌다. 지난해엔 스플리터 42.5%, 싱커 42.0% 비율이었다. 슈미트는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투수다. 하지만 원래 역할은 5선발이다. 로돈, 몬타스, 세베리노의 부상으로 양키스는 선발투수 세 명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갈수록 공이 좋아지는 콥에게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양키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78타석에서 피안타율을 0.217로 묶었다. 양키스 타선의 홈런 파워는 대단하다. 하지만 콥은 홈런이 자주 나오는 시속 98마일 이상 발사각 26~30도인 배럴타구 저지력이 지난해 메이저리그 상위 4%였다. 샌프란시스코는 라인업에 스타 파워가 약하다. 오프시즌 저지와 카를로스 코레아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선발투수진은 강하다. 선발투수 우위에 있는 경기라면 승산이 있다. 문제는 콥이 베스트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시범경기 중후반 무릎 통증을 겪었다. 그래서 3월 17일 이후엔 마이너리그 팀 상대 B경기에서 4이닝만 던졌다. 이 경기 투구수도 많지 않을 것이다.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 최근 맞대결에서 10연속 언더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양키스 승
# 2순위 : 양키스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