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와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세 번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97로 썩 좋지 않았다. 피안타율이 0.319였다. 콜로라도에선 호세 우레냐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3승 8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했다. 캠프에서 부진했다. 여섯 번 등판에서 평균자책점이 6.52였다. 피안타율은 0.267로 썩 나쁘지 않았지만 홈런 다섯 개를 맞았다.
▶ 전날 경기 리뷰
콜로라도가 4-1로 이겼다. 1회초 라이언 맥마혼의 내야 땅볼과 엘레우리스 몬테로의 적시타로 선제 2득점했다. 5회초엔 찰리 블랙몬이 쐐기 투런 홈런을 날렸다. 안타수 9-5, 홈런수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017년 데뷔한 피어스 존슨이 개인 통산 1호 세이브를 따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7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샌디에이고는 89승 73패로 NL 서부지구 2위였다. 선두 LA 다저스와는 22경기 차이가 났다. 와일드카드에서 강적 뉴욕 메츠를 2승 1패로 꺾는 업셋을 이뤄냈다. 이어 디비전시리즈에서 앙숙 다저스를 3승 1패로 누르고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필라델피아에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수 년 동안 타선 보강에 투자했지만 평균 4.35득점(8위)은 리그 평균(4.34) 수준이었다. 마운드도 투자에 비해서는 정규시즌 두드러지지 않았다. 선발진 평균자책점 3.80(7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불펜도 3.83(5위)로 앞 시즌보다는 폼이 떨어졌다. 수비WAR은 리그 6위로 준수했다. 콜로라도는 58승 94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였다. 4년 연속으로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평균 4.31득점은 리그 10위였다. 하지만 원정만 가면 물방망이가 됐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5.22(14위)로 당연한 듯 엉망이었다. 워싱턴 덕분에 꼴찌를 면했다. 하지만 구원 평균자책점은 4.85로 최하위였다. 수비WAR 11위로 필딩도 부진했다.
▶ 오프시즌 전력 변화
샌디에이고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11년 2억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본프로에서 4시즌 뛴 구원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를 5년 4600만 달러에 데려왔다. 선발투수 세스 루고에게 2년 1500만 달러,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부활한 3루수 매트 카펜터에게 2년 1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보스턴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도 4년 2600만 달러에 영입했다. FA로 잃은 선수는 없다. 콜로라도는 구원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를 FA로 잃었다.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와는 1년 3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샌디에이고 구원투수 피어스 존슨은 1년 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FA 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잃지도, 영입하지도 않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건 트레이드를 했다. 역시 대형 거래는 아니었다.
▶부상 상황
샌디에이고는 부상자명단에 7명이 올라 있다. 3루수 에귀 로사리오는 발목 부상으로 7월 1일까지 결장한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와 구원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 아드리안 모레혼, 드류 포메란츠, 호세 카스티요, 중견수 애덤 엥겔은 4월에 복귀한다. 포수 오스틴 놀라, 유격수 잰더 보가츠, 우익수 후안 소토는 시범경기 막판 복귀했다. 콜로라도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전날과 같은 8명이다. 구원투수 루카스 길브레이스는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는 5월 1일 이후 복귀한다. 구원투수 타일러 킨리는 7월, 라이언 롤리슨은 6월, 2루수 브랜든 로저스, 좌익수 션 부샤드는 8월 복귀 예정이다. 구원투수 다니엘 바드와 우익수 랜달 그리척은 4월에 돌아올 전망이다. 마무리 바드는 입스 문제가 생겼다.
▶분석
와카는 지난해 보스턴에서 화려한 재기 시즌을 보냈다. 17승을 따냈던 2015년 이후 가장 호투했다. 패스트볼 구위는 메이저리그 평균에 훨씬 못 미쳤다. 하지만 볼넷억제능력은 상위 21%였다. 볼넷을 내주지 않는 컨트롤보다 원하는 곳에 공을 꽂는 커맨드가 대단했다. 우레냐는 2017년 마이애미에서 14승에 평균자책점 3.82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4시즌 연속 평균자책점이 5점대다. 빠른공은 여전히 좋다. 지난해 구속은 메이저리그 상위 19%였다. 하지만 헛스윙 유도 능력이 떨어지고 좋은 타구를 자주 내준다. 타구 질에 기반한 기대장타율은 하위 19%였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차이가 크다. 상대 전적에서도 그렇다. 와카는 콜로라도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107타석에서 피안타율 0.260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325로 썩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레냐는 같은 조건 81타석에서 0.358/0.431로 훨씬 부진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지구 꼴찌 콜로라도에 충격의 홈 개막 2연패를 당했다. 두 경기에서 석 점만 냈다. 하지만 3루수 로사리오와 중견수 엥겔을 제외하곤 부상 중인 야수가 없다. 모두 백업이다. 이 포지션에는 매니 마차도와 트렌트 그리샴이 터를 잡고 있다. 원정에서 타격이 침묵하는 성향이 전통인 콜로라도가 세 경기 연속 샌디에이고 타선보다 더 많은 점수를 낼 확률은 떨어진다. 콜로라도는 지금 마무리 부재 상태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두 팀 최근 7번 맞대결에서 5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샌디에이고 -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샌디에이고 승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