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밀워키는 웨이드 마일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캠프 세 경기(선발 1회)에서 평균자책점 4.22로 평범했다. 피안타율은 0.158로 좋았다. 하지만 홈런 세 개를 맞았다. 메츠에선 맥스 슈어저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3월 30일 마이애미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냈다.
▶전날 경기 리뷰
밀워키가 10-0 대승을 거뒀다. 3회말 2사 2루에서 제시 윙커가 선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3-0으로 앞선 5회말 브라이스 튀랑의 만루 홈런 등으로 대거 7득점, 승부를 갈랐다. 안타수 10-3, 홈런수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프레디 페랄타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승리로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브라이스 윌슨이 3이닝 세이브를 했다. 메츠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4이닝 5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밀워키는 86승 76패로 NL 중부지구 2위였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아깝게 밀렸다.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은 4년으로 끝났다. 평균 4.48득점으로 공격력은 리그 6위였다. 선발투수진 평균자책점도 3.75로 역시 6위. 구원진은 3.94(7위)로 예년만 못했다. 수비WAR도 7위로 네 부문 모두 딱 중상위권 퍼포먼스였다. 메츠의 2022년 정규시즌은 화려했다. 101승 61패로 창단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6년 만에 PS 무대도 밟았다. 평균 4.77득점은 NL에서 세 번째로 좋았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3.61은 LA 다저스에 이은 2위, 불펜은 3.55로 3위였다. 수비 WAR도 4위로 상위권이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애틀랜타에 3연패에 승률 타이로 지구 우승을 내준 게 불안했다. WCS에서 샌디에이고에 1승 2패로 패하며 이변 제물이 됐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밀워키는 FA로 구원투수 테일러 로저스를 잃었다. 구원투수 브래드 박스버거와 트레버 고트, 3루수 제이스 피터슨, 지명타자 앤드류 매커친도 이적했다. 로저스를 제외하면 큰 타격으로 보기 어렵다. FA 영입도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 구원투수 저스틴 윌슨과 각각 450만 달러, 100만 달러 1년 계약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트레이드 9건을 했다. 애틀랜타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 시애틀 지명타자 제시 윙커, 피츠버그 선발투수 브라이스 윌슨, 탬파베이 구원투수 하비에르 게라 등이 주요 영입선수다. 2루수 콜튼 웡과 우익수 헌터 렌프로는 각각 시애틀과 LA 에인절스로 보냈다. 메츠는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을 FA로 떠나보냈다.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크리스 배싯, 세스 루고, 구원투수 트레버 윌리엄스도 FA로 잃었다. 중견수 브랜드 니모와 구원투수 에드윈 디아스, 애덤 오타비오와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니모에게는 8년 계약을 안겼다. 디그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볼랜더를 2년 8667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했다. NPB 명문 소프트뱅크 에이스 센가 고다이는 5년 7500만 달러에 데려왔다. 선발투수 호세 킨타나와 구원투수 데이비드 로버슨, 좌익수 토미 팸과도 FA 계약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에서 마이애미 구원투수 엘리에세르 에르난데스와 제프 브리검을 영입했다. 이어 12월 탬파베이에서 왼손 구원 브룩스 레일리를 영입했다. 12월엔 포수 제임스 맥캔을 볼티모어로 보내고 야수 유망주 루이스 데라크루스를 받았다.
▶부상 상황
밀워키는 부상선수가 7명이다. 구원투수 저스틴 윌슨은 전반기 아웃이다. 선발투수 애런 애시비는 5월 15일, 제이슨 알렉산더는 5월 31일까지 결장한다. 중견수 타이론 테일러는 팔꿈치 부상으로 5월 1일이 복귀일로 잡혔다. 선발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는 4월 21일이다. 여기에 3루수 루이스 우리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는 여전히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메츠는 부상선수가 여전히 세 명이다. 최고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가 WBC에서 무릎을 다쳐 시즌아웃됐다. 승리 세리머니를 하다 중상을 당했다. 선발투수 호세 킨타나는 7월 1일에야 복귀 가능하다. 에이스로 영입한 저스틴 벌랜더는 어깨 통증으로 4월 25일 이후 복귀한다.
▶분석
왼손 마일리는 최근 5시즌 중 네 번 3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으로 호투했다. 한번은 2.57(2018년)이었다. 장타 저지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세 시즌 9이닝당 홈런이 모두 1개 미만이었다. 다만 지난해 부상으로 9경기 등판에 그쳤다. 시범경기에서도 많은 경기에 뛰지 않았다. 불안감이 있다. 슈어저는 개막전에서 에이스다운 투구를 했다. 시범경기에서도 4경기 평균자책점 1.53으로 호투했다. 올해 39세 생일을 맞지만 준비를 잘 했다.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93.1마일로 지난해 정규시즌 대비 -0.9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스피드로는 나쁘지 않다. 슈어저의 패스트볼에는 속도 이상의 뭔가가 있다. 무브먼트는 더 좋아졌다. 밀워키는 마무리 윌리엄스가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전날 윌슨의 3이닝 세이브로 불펜을 아낀 건 수확이다. 하지만 메츠 불펜의 폼도 좋다. 마무리 디아스의 부재에도 첫 네 경기에서 딱 1점만 내줬다. 슈어저는 피홈런이 최근 잦다. 하지만 밀워키 타선은 전날에야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메츠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마일리가 예년 같은 피칭을 할 수 있을지 확신하는 건 이르다. 메츠 타선은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메이저리그 5~10위권으로 꼽히는 화력을 자랑한다. 토미 팸의 가세로 외야진 뎁쓰도 향상됐다. ◇스페셜 팁=두 팀 최근 6번 맞대결에서 모두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메츠 승
#2순위 : 밀워키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