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클리블랜드는 칼 퀀트릴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4월 2일 지난 등판 상대로 시애틀이었다. 4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3개였다. 시애틀에선 마르코 곤살레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0승 15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4월 3일 퀀트릴의 선발 맞상대였다.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노디시전이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1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시애틀이 5-3으로 이겼다. 2-3으로 뒤진 6회초 JP 크로포드의 동점 2루타에 이어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시즌 2호 역전 투런 홈런이 터졌다. 안타수 10-7, 홈런수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로건 길버트는 4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폴 시월드는 첫 세이브. 클리블랜드 선발 애런 시발레이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클리블랜드는 92승 70패로 AL 중부지구 챔피언이 됐다.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다. WCS에서 탬파베이에 2전 전승을 거뒀다. DS에선 뉴욕 양키스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2승 3패로 석패했다. 젊은 타선이 평균 4.31득점(6위)로 선전했다. 오랫동안 이 팀의 강점이었던 선발투수진도 평균자책점 3.73(5위)으로 준수했다. 불펜은 3.05(3위)로 더 좋았다. 수비WAR 3위로 필딩도 뛰어났다. 시애틀은 90승 72패로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토론토에 2전 전승을 거뒀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우승팀 휴스턴에 3전 전패로 밀렸다. 평균 4.26득점(8위)으로 공격력은 리그 중간 수준이었다. 선발투수들이 평균자책점 3.75(6위)로 호투했다. 불펜은 3.33(4위)으로 더 좋았다. 수비WAR도 6위로 준수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클리블랜드는 포수 오스틴 헤지스와 루크 메일을 한꺼번에 FA로 잃었다. 파워히터 포수 마이크 주니노를 FA 시장에서 영입했다. 타선 강화를 위해서는 1루수 조쉬 벨과 2년 3300만 달러 계약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트레이드 다섯 건을 했다. 모두 소규모 거래였다. 시애틀은 우익수 미치 해니거, 선발투수 매트 보이드, 2루수 애덤프래지어,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 포수 커트 카살리 등을 FA로 내보냈다. 선수 영입에는 아직까지 소극적이다. 좌익수 AJ 폴락과 1년 700만 달러에 계약한 정도다. 밀워키에서 뛰었던 구원투수 트레버 고트는 1년 120만 달러에 영입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활발했다. 토론토에서 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이어 포지션이 겹치는 제시 윙커를 밀워키로 보내고 2루수 콜튼 웡을 받아왔다.
·부상 상황
클리블랜드에선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세 명이다. 선발투수 트리스톤 맥켄지, 코디 모리스와 구원투수 샘 헨지스가 5월에 복귀한다. 시애틀 부상선수는 세 명이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5월 2일까지 결장한다. 우익수 테일러 트럼멜과 딜런 무어가 손과 복사근 부상으로 4월 복귀 예정이다.
▶분석
퀄트릴은 첫 등판에서 싱커 평균구속이 시속 92.7마일에 그쳤다. 전년 대비 -0.9였다. 퀀트릴은 싱커 커터 구사율이 80%가 넘는 유형이다. 첫 등판에서 싱커와 커터 모두 좋지 않았다. 한 경기 던졌을 뿐이지만 확신을 갖기 어렵다. 곤살레스는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88.6마일이었다. 놀랍게도 전년 대비 +0.2였다. 원래 강속구와 거리가 멀다. 그런데 회전수와 무브먼트가 모두 올라갔다. 자기가 가진 무기를 잘 벼린 것으로 보인다. 곤살레스 쪽이 더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근소 우세다. 곤살레스는 클리블랜드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59타석에서 피안타율 0.264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330이다. 퀀트릴은 같은 조건 53타석에서 0.320/0.379로 좋지 않았다. 시애틀은 불펜 폼도 더 좋다. 구원 평균자책점 2.67로 전체 7위다. 클리블랜드는 3.48로 13위. 타선 OPS는 클리블랜드 0.687, 시애틀 0.678로 비슷하다. 하지만 시애틀이 전날 시발레이를 무너뜨린 과정이 흥미롭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시발레이 상대로 볼카운트 초반부터 공격적인 스윙을 했다. 최근에 본 투수의 공략법을 타선 전체가 공유했다. 이번 상대인 퀀트릴도 얼마 전에 만났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클리블랜드에서 열린 13번 맞대결에서 9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시애틀 승
# 2순위 : 시애틀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