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애리조나는 잭 데이비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4월 2일 다저스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다저스에선 노아 신더가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4월 2일 데이비스의 선발 맞상대였다.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했다. 4사구 없이 삼진 6개를 잡았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노디시전이었다. 경기는 애리조나의 2-1 승리로 끝났다.
▶ 전날 경기 리뷰
애리조나가 6-3으로 이겼다. 2-3으로 뒤진 6회말 에반 롱고리아와 코빈 캐롤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에서 성공했다. 8회말엔 닉 아메드와 가브리엘 콘테로의 적시타로 추가 2득점, 승기를 잡았다. 홈런수 2-2 타이였지만 안타수 10-5 더블스코어였다.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는 4%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노디시전. 이어 등판한 드레이 제임슨이 2%이닝 노히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022시즌 리뷰
애리조나는 74승 88패로 NL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5년 연속 PS 진출 실패에 3시즌 연속 5할 승률 미만이다. 평균 4.33득점(9위)으로 공격력은 리그 중간 수준이었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4.05로 11위. 불펜은 4.58로 12위였다. 필딩은 뛰어났다. 수비WAR이 NL에서 가장 높았다. 다저스의 정규시즌은 거의 완벽했다. 111승 51패로 NL 서부지구 왕좌를 탈환했다. 승률 0.685는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기록이자 구단 역사상 최고였다. 평균 5.23득점으로 공격력에서 리그 1위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2.75는 역시 1위. 유일한 2점대 기록이기도 했다. 불펜도 역시 유일한 2점대 기록(2.87)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비WAR 3위로 필딩도 뛰어났다. 하지만 10년 연속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고배를 들었다. 첫판인 DS에서 정규시즌 22승 차이로 앞선 샌디에이고에 1승 3패로 무릎을 꿇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애리조나는 오프시즌 FA로 잃은 선수가 거의 없다. 구원투수 키언 켈라는 일본으로 떠났다.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시즌 도중 KBO 리그 롯데로 복귀했다.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와는 1년 5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구원투수 앤드류 차핀과 미겔 카스트로, 3루수 에반 롱고리아는 외부 FA로 영입했다. 트레이드는 지난해 11~12월 네 건을 성사시켰다. 클리블랜드 구원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 시애틀 지명타자 카일 루이스, 토론토 외야수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 피츠버그 2루수 디에고 카스티요를 데려왔다. 다저스는 프랜차이스 스타인 클레이튼 커쇼와 1년 2000만 달러에 FA 재계약을 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와 11년 3억 달러 계약을 한 유격수 트레이 터너를 비롯해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과 앤드류 히니, 3루수 저스틴 터너, 중견수 코디 벨린더, 좌익수 조이 갈로, 구원투수 크리스 마틴, 토미 캔리, 크레이그 킴브럴 등 주력 선수를 떠나보냈다. 2021년 시즌을 앞두고 3년 1억2000만 달러에 영입했던 트레버 바우어는 여성폭행사건과 그에 따른 징계로 결국 방출했다. FA 영입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였다.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 구원투수 셸비 밀러와 알렉산데르 레예스,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 좌익수 다비드 페랄타 등과 1년 계약을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트레이드 세 건을 했다. 탬파베이 구원투수 JP 파이어라이즌과 마이애미 유격수 미겔 로하스를 영입한 게 돋보인다.
▶부상 상황
애리조나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네 명에서 다섯 명으로 늘었다. 구원투수 코빈 마틴은 시즌아웃됐다. 구원투수 마크 멜란슨과 포수 카슨 켈리는 5월까지 아웃이다. 구원투수 조 맨티플라이는 어깨 부상으로 4월 11일 이후 복귀한다. 구원투수 콜 슐서도 어깨 부상으로 5월에야 복귀한다. 새로 명단에 추가됐다. 다저스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11명에서 10명으로 줄었다. 2루수 개빈 럭스가 시범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와 구원투수 JP 파이어라이즌은 9월에야 복귀한다. 구원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8월 15일 이후 가능하다. 구원투수 알렉스 레예스는 6월 1일,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과 라이언 페피오트, 구원투수 다니엘 허슨, 지미 넬슨은 4월 중이다. 유격수 미겔 로하스는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2루수 미겔 바르가스는 복귀했다. 그에 앞서 우익수 무키 베츠가 돌아왔다.
▶분석
데이비스는 공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2일 경기에서 주무기인 싱커 평균구속은 시속 90.7마일에 그쳤다. 하지만 전년 대비 +1.1이었다. 거의 모든 구종 스피드와 회전수가 올라갔다. 볼넷도 2개만 내줬다. 따만 CSW%(전체 투구 중 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가 23$에 그친 건 좋지 않았다. 신더가드는 왕년에 시속 100마일을 쉽게 던지는 파워피처였다. 하지만 이제는 옛날 애기다. 2일 경기 싱커 평균구속은 시속 92.7마일에 그쳤다. 전년 대비 -0.9였다. 하지만 변화를 뒀다. 슬라이더 각도를 줄이는 대신 구속을 시속 5마일이나 끌어올렸다. 패스트볼은 느려졌지만 슬라이더와 구속 차이를 줄여 타자를 교란하겠다는 의도다. 첫 등판에서 싱커와 슬라이더 승부에서 13타수 1안타로 성공적이었다. 타구를 기준으로는 두 투수의 차이가 컸다. 데이비스는 15개 타구 중 8개가 시속 95마일 이상 하드히트였다. 반면 신더가드는 14개 중 하드히트는 2개에 불과했다. 성적은 비슷했지만 신더가드의 투구 내용이 더 좋았다. CSW%도 신더가드가 32%로 훨씬 좋았다. 다저스가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앞서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그렇다. 신더가드는 애리조나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42타석에서 피안타율 0.195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194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데이비스는 같은 조건 225타석에서 0.249/0.308이다.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선발투수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전력에서 앞서 있다. 타선 OPS는 다저스가 0.867로 2위, 애리조나는 0.642로 28위다. 다저스는 바르가스와 베츠까지 복귀한 상태다. 애리조나는 다저스와의 시리즈에서 2년차 루키 제임슨을 두 번 피기백으로 투입해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에선 같은 전술을 쓰기 어렵다.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두 팀 최근 16번 맞대결에서 오버는 세 번만 나왔다.
<Today's Pick>
# 1순위 : 다저스 -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다저스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