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애틀랜타는 찰리 모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9승 6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4월 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볼넷 2개를 내줬고 삼진은 1개였다. 샌디에이고에선 마이클 와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보스턴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4월 1일 콜로라도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QS에는 실패했다. 홈런 1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2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샌디에이고가 5-4로 이겼다. 4-4로 맞선 6회초 1사 2루에서 잰더 보가츠가 결승 우전 안타를 날렸다. 홈런에서 0-1로 뒤졌지만 안타수 7-6 우세였다.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는 4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다. 애틀랜타 루키 선발 자레드 슈스터도 4이닝 4실점으로 역시 부진했다.
▶2022시즌 리뷰
애틀랜타는 101승 61패로 NL 동부지구 타이틀을 획득했다. 뉴욕 메츠와 승률 타이였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마지막 메츠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5년 연속 지구 1위에 올랐다. 하지만 DS에서 지구 3위 필라델피아에 1승 3패로 허무하게 패했다. 평균 4.87득점은 NL 2위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72(5위)로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불펜이 3.03으로 2위에 올랐다. 수비WAR 8위로 필딩은 평범했다. 샌디에이고는 89승 73패로 NL 서부지구 2위였다. 선두 LA 다저스와는 22경기 차이가 났다. 와일드카드에서 강적 뉴욕 메츠를 2승 1패로 꺾는 업셋을 이뤄냈다. 이어 디비전시리즈에서 앙숙 다저스를 3승 1패로 누르고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필라델피아에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수 년 동안 타선 보강에 투자했지만 평균 4.35득점(8위)은 리그 평균(4.34) 수준이었다. 마운드도 투자에 비해서는 정규시즌 두드러지지 않았다. 선발진 평균자책점 3.80(7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불펜도 3.83(5위)로 앞 시즌보다는 폼이 떨어졌다. 수비WAR은 리그 6위로 준수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애틀랜타는 오프시즌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을 FA로 잃었다. 구원투수 켄리 잰슨과 루크 잭슨, 외야수 애덤 듀발과 로비 그로스먼도 새 팀을 찾았다. FA 계약 11건을 했지만 대부분 마이너리그 계약이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트레이드 9건을 성사시켰다.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치가 텍사스로 떠났다. 디트로이트에서 영입한 구원투수 조 히메네스에 기대를 건다. 보스턴에서는 2루수 박효준을 받아왔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11년 2억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본프로에서 4시즌 뛴 구원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를 5년 4600만 달러에 데려왔다. 선발투수 세스 루고에게 2년 1500만 달러,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부활한 3루수 매트 카펜터에게 2년 1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보스턴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도 4년 2600만 달러에 영입했다. FA로 잃은 선수는 없다.
·부상 상황
애틀랜타 부상선수는 전날과 같은 여덟 명이다. 선발투수 와스카르 이노아와 구원투수 타일러 마젝이 팔꿈치 문제로 시즌 아웃됐다. 구원투수 콜비 앨러드는 6월 이후 복귀한다. 선발투수 맥스 프라이드와 카일 라이트, 구원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와 콜린 맥휴는 4월까지 부상자명단에 머물러야 한다. 중견수 마이클 해리스 2세는 등 부상으로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샌디에이고는 부상자명단에 7명이 올라 있다. 3루수 에귀 로사리오는 발목 부상으로 7월 1일까지 결장한다. 구원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은 6월에야 복귀 가능하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와 구원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 드류 포메란츠, 호세 카스티요, 중견수 애덤 엥겔은 4월에 복귀한다.
▶분석
모튼은 시범경기에서 구속 저하로 우려를 샀다. 하지만 첫 등판에서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94.8마일로 지난 시즌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무브먼트는 오히려 좋아졌다. 역시 강철 어깨였다. 패스트볼 승부에서 5타수 4안타로 고생했지만 지금 구위로는 연속으로 난타당할 확률은 낮다. 주무기인 커브는 여전했다. 커브 승부에서 13타수 2안타였다. 와카는 우려스러웠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1.1마일에 그쳤다. 전년 대비 -1.9였다. 회전수도 상당히 떨어졌다. 와카는 2020년을 기점으로 플라이볼 투수 유형으로 변했다. 힘이 떨어진 패스트볼은 장타를 내주기 쉽다. 애틀랜타에는 그럴 힘을 가진 타자가 라인업에 득시글댄다. 애틀랜타 타선은 해리스의 부재에도 강력하다. 전날 해리스 대신 선발 중견수로 투입된 샘 힐러드가 4타수 2안타를 쳤다. 타선 OPS는 0.814로 2위다. 샌디에이고는 0.737로 타자들의 면면에 비해 모자람이 있다. 여기에 애틀랜타는 불펜도 안정적이다. 구원 평균자책점 2.56으로 6위다. 샌디에이곤느 4.97로 24위에 처져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상대와 상성이 좋지 않다. 모튼은 샌디에이고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161 타석에서 피안타율 0.312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388로 부진했다. 와카는 같은 조건 57타석에서 0.340/0.398이다.
◇스페셜 팁=애틀랜타에서 열린 두 팀 최근 6번 맞대결에서 5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애틀랜타 승
# 2순위 : 샌디에이고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