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필라델피아는 타이후안 워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4월 3일 양키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2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5개였다. 신시내티에선 코너 오버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4월 3일 컵스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4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과 볼넷은 하나씩이었다. 삼진 5개를 잡았다.
▶ 전날 경기 리뷰
필라델피아가 3-2로 이겼다. 0-2로 뒤진 9회말 대역전을 이뤄냈다. 무사 1,3루에서 브랜든 마시의 적시타와 에드문도 소사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브라이언 스캇이 끝내기 우전 안타를 날렸다. 안타수 6-8, 홈런수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베일리 폴터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신시내티 선발 닉 로돌로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더 잘 전졌다. 하지만 8회 등판한 알렉시스 디아스가 9회에도 나온 게 패착이었다. 9회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주자 세 명을 내보냈고, 모두 홈을 밟았다.
▶2022시즌 리뷰
필라델피아는 지난해 신데렐라 팀이었다. 87승 75패로 어렵게 와일드카드를 따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났다. WCS에서 세인트루이스를 2전 전승으로 일축했다. DS에선 지구 우승팀 애틀랜타를 3승 1패로 눌렀다. LCS에선 역시 대형 이변을 일으킨 샌디에이고를 4승 1패로 누르고 NL 챔피언이 됐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휴스턴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평균 4.61득점은 NL 5위로 타격이 준수했다.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3.80(8위)로 고전했다. 불펜은 4.27(11위)로 더 부진했다. 신시내티는 62승 100패로 피츠버그와 NL 중부지구 공동 최하위였다. 최근 9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은 단 한 번. 그나마 단축시즌이던 2020년의 일이었다. 평균 4.00득점으로 공격력은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선발진도 평균자책점 4.97(13위)로 부진했다. 불펜도 4.72로 순위는 같은 13위였다. 수비WAR도 마이너스를 찍으며 10위에 그쳤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필라델피아는 선발투수 잭 에플린과 노아 신더가드, 카일 깁슨, 구원투수 데이비드 로버슨, 2루수 진 세구라를 FA로 잃었다. 하지만 유격수 트레이 터너를 총액 3억 달러 규모 1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구원투수 매튜 스트램, 크레이그 킴브럴도 데려왔다. 베테랑 2루수 조쉬 해리슨과는 1년 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1월에 세 건 프레이드를 했다. 디트로이트 구원투수 그레고리 소토를 영입한 게 가장 돋보인다. 신시내티는 2루수 도노반 솔라노와 구원투수 저스틴 윌슨을 FA로 떠나보냈다. 핵심 전력과는 거리가 멀다. FA 영입도 인상적이지 않다. 우익수 윌 마이어스와 1년 750만 달러에 계약한 게 가장 빅딜이다. 포수 커트 카살리와 루크 메일과 계약해 안방을 보강했다. 트레이드는 2월초까지 네 건 진행했다. 피츠버그 내야수 케빈 뉴먼을 영입한 게 두드러진다.
▶부상 상황
필라델피아에선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6명에서 5명으로 줄었다. 1루수 리스 호스킨스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호스킨스 대신 주전 1루수를 맡은 대릭 홀도 손가락 부상으로 7월 14일까지 결장한다. 주포 브라이스 하퍼는 팔꿈치 수술로 5월 30일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다행히 한 달 가량 단축됐다. 선발투수 랑헤르 수아레스와 노아 송은 4월 20일 이후다. 3루수 조쉬 해리슨은 회복됐다. 그에 앞서 중견수 브랜든 마시가 복귀했다. 신시내티에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전날과 같은 8명이다. 선발투수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스는 시즌아웃됐다. 선발투수 저스틴 던과 구원투수 티제이 안톤은 사실상 전반기아웃이다. 구원투수 루카스 심스, 루크 위버, 토니 산티얀, 1루수 조이 보토, 중견수 닉 센젤은 4월 복귀 예정이다.
▶분석
워커는 양키스 강타선을 맞아 고전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워커는 3월 27일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89.8마일에 그쳤다. 지난해 대비 무려 -3.9였다. 하지만 양키스전에서는 시속 94.9마일로 +1.2였다.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 기간이 너무 짧았기에 밸런스에 문제가 생겼을 수는 있다. 하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나아질 것이다. 오버튼은 지난해 호투했지만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다.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먹고 사는 타입이다. CSW%(전체 투구 중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 33%로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여섯 가지 구종을 9% 이상 비율로 던지며 자기 레퍼토리를 활용했다. 하지만 워낙 기본 구위가 떨어진다. 포심 편균구속은 시속 91.1마일에 그쳤다. 워커는 신시내티 타자들과 상성이 좋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32타석에서 피안타율 0.185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245였다. 워커는 빠른 공이 시속 94마일 이상 스피드를 유지하면 호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야 스플리터와 슬라이더가 산다. 지금 상태는 좋아 보인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필라델피아가 앞서 있다. 타선에는 해리슨과 마시가 복귀했다. 마시는 전날 9회 대타로 나서 추격의 포문을 열었다. 유격수 트레이 터너는 타율 0.343으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2년차 2루수 스캇이 9번 타순에서 타율 0.419를 치고 있다. OPS 순위는 신시내티가 위지만 라인업의 힘은 필라델피아가 뒤지지 않는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두 팀 최근 13번 맞대결에서 언더가 10번 나왔다.
◇스페셜 팁=신시내티는 필라델피아전 5연패 중이다.
<Today's Pick>
#1순위 : 필라델피아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필라델피아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