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탬파베이는 드류 라스무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4월 3일 워싱턴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4사구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냈다. 오클랜드에선 제임스 카프리엘리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4월 3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5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탬파베이가 11-0 완승을 거뒀다. 4회말 2사 2,3루에서 이삭 파레데스의 적시타로 선제 2득점했다. 5회 석 점, 6회 넉 점을 더하며 승기를 굳혔다. 안타수 8-3, 홈런수 3-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2승에 성공했다. 케빈 켈리가 2이닝 퍼펙트로 팀 완봉승를 완성했다. 오클랜드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는 4이닝 5실점으로 2패째. 볼넷 5개를 내줬다.
▶2022시즌 리뷰
탬파베이는 86승 76패로 LA 동부지구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를 따내 4년 연속 PS 진출에는 성공했다. WCS에서 클리블랜드에 2전 전패로 밀려 탈락했다. 평균 4.11득점(11위)으로 공격력은 AL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3.45는 2위였다. 구원 평균자책점은 3.36으로 5위. 하지만 리그 최다인 682이닝을 소화하며 특유의 '불펜 야구'를 했다. 수비WAR은 9위로 좋지 않았다. 오클랜드는 60승 102패로 AL 서부지구 최하위였다. 리그 전체 승률 꼴찌였다. 평균 3.51득점(14위)으로 공격력이 바닥 수준이었다. 선발투수진도 평균자책점 4.69(14위)로 부진했다. 불펜은 4.31로 다소 나았지만 13위로 여전히 최하위권이었다. 수비WAR은 10위로 상대적으로 나았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탬파베이는 오프시즌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와 라이언 야브로, 구원투수 닉 앤더슨,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와 다비드 페랄타, 포수 마이크 주니노를 FA로 떠나보냈다. 선발투수 잭 에플린을 3년 4000만 달러에 계약한 게 FA 영입 전부다. 트레이드시장에선 활발하게 움직였다. 지난해 11~12월 무려 8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로 투수를 수집했다. 피츠버그에 1루수 최지만, 마이애미에 구원투수 JT 샤르고아, 밀워키에 구원투수 하비에르 게라, 뉴욕 메츠에 구원투수 브룩스 레일리, LA 다저스에 구원투수 JP 파이어라이즌을 보냈다. 핵심 불펜 요원들을 처분하고 유망주를 받은 건 탬파베이다웠다. 오클랜드는 지난 시즌 페이롤이 30개 구단 중 29위였다. 비싼 선수를 살 수 없는 팀이다. 그래서 오프시즌 FA로 빼앗긴 선수가 사실상 전무하다. 물론 이번에도 영입은 적었다. 유격수 알레드미스 디아스, 3루수 제이스 피터슨, 1루수 헤수스 아길라, 구원투수 트레버 메이와 FA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300만~725만 달러 사이였다. 동아시아로 관심을 돌렸다. KBO리그 NC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와 최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본에선 한신에서 포스팅으로 강속구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를 1년 325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 11일까지 트레이드 5건을 했다. 선수 8명을 받았지만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포석이다. 1월 26일엔 에이스 콜 어빈을 볼티모어에 내주고 21세 유격수 대럴 허네이즈를 받았다.
▶부상 상황
탬파베이 부상선수는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유망주 선발투수 셰인 바즈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구원투수 앤드류 키트리지는 전반기 아웃이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월, 구원투수 숀 암스트롱과 중견수 호세 시리는 4월 복귀 예정이다. 시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명단에 추가됐다. 오클랜드는 부상선수가 여전히 다섯 명이다. 구원투수 커비 스니드는 6월 복귀 예상이다. 구원투수 프레디 타녹은 5월 2일 이후로 복귀일이 잡혔다. 선발투수 폴 블랙번, 드류 루친스키, 포수 매니 피냐는 4월 복귀 예정이다.
▶분석
라스무센의 주무기는 커터다. 올해는 구질을 바꿨다. 구속을 지난해보다 시속 2마일 떨어뜨린 대신 수직무브먼트를 크게 높였다. 포심은 더 빨라졌다 첫 등판에서 평균구속이 시속 96.1마일이었다. CSW%(전체 투구 중 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 35%로 '아주 좋음' 수준이었다. 카프리엘리안은 예상대로 부진했다. 지난해 시즌 후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구위가 떨어졌다.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92.7마일로 전년 대비 -1.3이었다. 3일 시즌 데뷔전에선 시속 92.0마일로 더 떨어졌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으려 했지만 구위가 떨어졌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탬파베이가 크게 앞서 있다. 오클랜드 현재 로스터에서 라스무센을 상대한 타자는 네 명이다. 네 명이 안타를 단 1개도 때려내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시즌 초반 대진운이 너무 좋다. 디트로이트, 워싱턴에 이어 오클랜드를 상대하고 있다. 세 팀 모두 100+패가 유력하다. 그 덕에 OPS 0.936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클랜드는 0.630으로 28위다. 전날에 이어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두 팀 최근 6번 맞대결에서 5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탬파베이 -1.5점 핸디캡 승
# 탬파베이 승 2순위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