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클리블랜드는 잭 플레잭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3승 12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4월 3일 오클랜드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최악의 투구였다. 1이닝 7피안타 6실점했다. 홈런과 볼넷이 하나씩이었다. 시애틀에선 조지 커비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4월 3일 에인절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1개와 4사구 2개를 내줬다. 삼진은 5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시애틀이 3-2로 이겼다. 1회초 1사 만우에서 자레드 칼레닉이 2타점 적시타로 팀에 선제 리드를 안겼다. 2회초 2사 2루에선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적시타를 날렸다. 홈런 없이 안타수 11-9로 앞섰다. 선발투수 마르코 곤살레스는 5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폴 시월드는 2세이브, 클리블랜드 선발 칼 퀀트릴은 5이닝 7피아낱 3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클리블랜드는 92승 70패로 AL 중부지구 챔피언이 됐다.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다. WCS에서 탬파베이에 2전 전승을 거뒀다. DS에선 뉴욕 양키스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2승 3패로 석패했다. 젊은 타선이 평균 4.31득점(6위)로 선전했다. 오랫동안 이 팀의 강점이었던 선발투수진도 평균자책점 3.73(5위)으로 준수했다. 불펜은 3.05(3위)로 더 좋았다. 수비WAR 3위로 필딩도 뛰어났다. 시애틀은 90승 72패로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토론토에 2전 전승을 거뒀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우승팀 휴스턴에 3전 전패로 밀렸다. 평균 4.26득점(8위)으로 공격력은 리그 중간 수준이었다. 선발투수들이 평균자책점 3.75(6위)로 호투했다. 불펜은 3.33(4위)으로 더 좋았다. 수비WAR도 6위로 준수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클리블랜드는 포수 오스틴 헤지스와 루크 메일을 한꺼번에 FA로 잃었다. 파워히터 포수 마이크 주니노를 FA 시장에서 영입했다. 타선 강화를 위해서는 1루수 조쉬 벨과 2년 3300만 달러 계약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트레이드 다섯 건을 했다. 모두 소규모 거래였다. 시애틀은 우익수 미치 해니거, 선발투수 매트 보이드, 2루수 애덤 프래지어,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 포수 커트 카살리 등을 FA로 내보냈다. 선수 영입에는 아직까지 소극적이다. 좌익수 AJ 폴락과 1년 700만 달러에 계약한 정도다. 밀워키에서 뛰었던 구원투수 트레버 고트는 1년 120만 달러에 영입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활발했다. 토론토에서 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이어 포지션이 겹치는 제시 윙커를 밀워키로 보내고 2루수 콜튼 웡을 받아왔다.
·부상 상황
클리블랜드에선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세 명이다. 선발투수 트리스톤 맥켄지, 코디 모리스와 구원투수 샘 헨지스가 5월에 복귀한다. 시애틀 부상선수는 세 명이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5월 2일까지 결장한다. 우익수 테일러 트럼멜과 딜런 무어가 손과 복사근 부상으로 4월 복귀 예정이다.
▶분석
두 팀 선발투수 모두 첫 등판에서 난조였다. 플레잭이 더 실망스러웠다. 결과가 더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상대가 최약체 타선 중에 꼽히는 오클랜드였다. 여기에 포심과 체인지업, 슬라이더가 모두 지난해보다 구속이 저하했다. 플레잭은 지난해 체인지업이 좋지 않았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커비도 첫 등판에서 고전했지만 구위는 지난해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좋은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잡았다. CSW%(전체 투구 중 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가 38%로 '탁월' 수준이었다. 정타를 많이 맞았지만 워낙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부진에서 탈출할 가능성은 커비가 좀 더 높아보인다. 불펜 폼도 시애틀이 앞선다. 구원 평균자책점 2.68로 5위다. 클리블랜드(3.11)를 다소 앞선다. 타선 OPS도 시애틀이 0.682-0.661로 소폭 우세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시애틀은 1~3번 라인이 매우 좋다. 1번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타율 0.300,2번 타이 프랑스가 0.342, 3번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0.389다. 세 선수는 전날 모두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강한 타자들이 몰려 있는 타선이 더 효율이 좋다. 클리블랜드는 4번 조쉬 벨이 0.103으로 흐름을 번번이 끊어먹고 있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두 팀 15번 맞대결에서 11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 1순위 : 시애틀 승
# 2순위 : 시애틀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