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9승 11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3월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 1개만 잡았지만 볼넷도 1개만 내줬다. 워싱턴에선 조자야 그레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4월 1일 애틀랜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세 개를 맞았다. 볼넷 2개에 삼진은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콜로라도는 일정이 없었다. 워싱턴은 탬파베이에 2-7로 패했다. 탬파베이가 1-1로 맞선 3회초 완더 프랑코의 시즌 2호 투런 홈런으로 균형을 깼다. 3-2로 쫓긴 6회초엔 해롤드 라미레스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3득점, 승기를 굳혔다. 안타수 11-6, 홈런수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은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2승에 성공했다.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은 6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콜로라도는 58승 94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였다. 4년 연속으로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평균 4.31득점은 리그 10위였다. 하지만 원정만 가면 물방망이가 됐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5.22(14위)로 당연한 듯 엉망이었다. 워싱턴 덕분에 꼴찌를 면했다. 하지만 구원 평균자책점은 4.85로 최하위였다. 수비WAR 11위로 필딩도 부진했다. 워싱턴의 지난해는 최악이었다. 55승 107패로 NL 서부지구 꼴찌였다. 승률 0.340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가장 낮았다. 평균 3.72득점은 NL 13위에 그쳤다. 뺘져나간 스타 타자들을 고려하면 그나마 선방했다. 마운드는 더 심각했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5.97로 최하위였다. 불펜이 3.84(6위)로 버텨줬다. 수비WAR 14위로 필딩 능력도 최저 수준이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콜로라도는 구원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를 FA로 잃었다.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와는 1년 3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샌디에이고 구원투수 피어스 존슨은 1년 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FA 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잃지도, 영입하지도 않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건 트레이드를 했다. 역시 대형 거래는 아니었다. 워싱턴은 지명타자 넬슨 크루스가 FA로 이적했다. 다른 팀에서 탐낼 만한 선수가 남아 있었다는 게 놀라울 정도다. 구원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와는 재계약했다. 구원투수 트레버 윌리엄스와 3루수 헤이메르 칸델라리오, 좌익수 코리 디커슨과 도미니크 스미스를 FA 시장에서 영입했지만 1년 기준 연봉은 모두 650만 달러 이하다. 1월 10일 미네소타와 소규모 트레이드를 했다.
▶부상 상황
콜로라도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전날과 같은 8명이다. 구원투수 루카스 길브레이스는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는 5월 1일 이후 복귀한다. 구원투수 타일러 킨리는 7월, 라이언 롤리슨은 6월, 2루수 브랜든 로저스, 좌익수 션 부샤드는 8월 복귀 예정이다. 구원투수 다니엘 바드와 우익수 랜달 그리척은 4월에 돌아올 전망이다. 마무리 바드는 입스 문제가 생겼다. 워싱턴은 부상선수가 여전히 7명이다. 선발투수 케이드 카발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늑골 부상으로 5월 30일까지 뛸 수 없다. 구원투수 빅토르 아라노도 날짜가 같다. 구원투수 태너 레이니는 팔꿈치 문제로 후반기에나 복귀 가능하다. 3루수 카터 키붐은 5월 1일 이후 복귀한다. 포수 이스라엘 피네다와 좌익수 코리 디커슨은 4월 중순 이후다. 키붐과 디커슨의 상태가 악화됐다.
▶분석
프리랜드는 샌디에이고 강타선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장기인 싱커와 슬라이더 조합이 잘 먹혔다. 싱커 평균구속은 시속 89.1마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프리랜드가 느린 공으로 범타를 유도하는 투수로 변신한 지는 오래됐다. 싱커는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자주 몰렸다. 그럼에도 좋은 무브먼트로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과감하게 ‘칠테면 쳐봐라'는 식으로 들어왔다. 슬라이더는 좋은 제구였다. 그레이는 투구 스타일을 확 바꿨다. 지난해까지는 포심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전졌다. 올해는 커브, 슬라이더, 커터, 그리고 포심순이었다. 워낙 포심 제구 문제가 있다보니 2021년 데뷔 이후 구사율이 점점 떨어졌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커브 피안타율 0.400에 슬라이더로는 홈런 한 개, 커터로 두 개를 맞았다. 프리랜드는 지난해 홈 쿠어스필드에서 고전했다. 평균자책점이 6.00이었다. 피장타율이 0.524에 달했다. 올해도 홈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레이의 레퍼토리 변경이 더 위험해 보인다. 콜로라도는 OPS 0.688로 시즌을 시작했다. 전체 20위. 하지만 개막 이후 전 경기를 원정에서 치렀다. 쿠어스필드에선 다를 것이다. 워싱턴은 0.618로 더 좋지 않다. 쿠어스필드는 장타가 자주 나오는 곳이다. 그런데 워싱턴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홈런이 적은(2개) 구단이다. 올시즌 라인업에선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홈 팀 타자들이 쿠어스필드의 가호를 더 입을 것이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두 팀 최근 17번 맞대결에서 12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콜로라도 -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콜로라도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