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잭 그레인키 23시즌 1패 3.38/22 상대 패 6.75)
그레인키는 개막전이었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실점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해줬다. 평균 90.7마일의 투심과 포심을 섞어 던졌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등 다양한 구종을 고루 활용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했는 피칭을 했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한 투수는 없지만 에르난데스의 경우 전날 2이닝 33개의 투구수를 기록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알렉 마노아 23시즌 3.1이닝 5실점/22 상대 2승 0.69)
마노아는 개막전이었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실망스러운 투구였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오히려 5점으로 막은것이 다행인 날이었다. 우려했던 구속은 잘 나오며 평균 94.2마일이 나왔고 투심과 섞어가며 피칭을 했고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활용하는 투구패턴도 비슷했는데 문제는 변화구의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7이닝 1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연투한 투수도 없고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어 모든 불펜이 대기 가능하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기쿠치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진 3회 채프먼의 동점타에 이어 4회에는 상대의 와일드 피치로 역전에 성공했고 6회 바쇼의 홈런, 8회 젠슨의 적시타로 토론토가 4-1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부빅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고 2회 레예스의 선제 홈런도 나왔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마노아는 개막전에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실망스러운 투구를 했다. 시범경기에서 구속이 오르지 않으며 우려를 샀지만 이날은 평균 94.2 마일이 나오며 나쁘지 않았지만 볼이 가운데 몰리며 많은 피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좀더 커맨드에 신경을 쓰면 캔자스시티 타선이 약한 편이고 지난 시즌에도 호투했던 기록이 있어 지난 경기와 같은 부진한 투구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캔자스시티 선발 그레인키도 좋은 제구에 다양한 구종 활용으로 타자들을 상대해 안정적으로 투구하는 스타일이고 홈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하는 편이라 토론토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레인키의 경우 워낙 구속이 느리고 쉽게 타자들과 승부하지 못하며 타순이 한바퀴 돌고나면 타자들의 눈에 익어 정타 비율이 높아져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렵다. 불펜도 약하고 타선의 힘에서는 토론토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도 괜찮은 편이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