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히로시마는 엔도 아쓰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오픈전에서 세 번 등판(선발 2회)했다. 평균자책점 1.20으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볼넷 1개에 삼진은 8개를 잡아냈다. 피홈런은 없었다. 한신에선 니시 준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6승 3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두 번 오픈전(선발 1회)에서 평균자책점이 4.00이었다. 첫 등판에서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3월 2일 요미우리와의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10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난조였다.
▶2022시즌 리뷰
히로시마는 66승 74패 3무로 세리그 5위에 처졌다. 아키야마 쇼고가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타선은 평균 3.86득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3.66(5위)으로 고전했다. 불펜은 3.32로 역시 5위. 수비 WAR은 4위에 그쳤다. 한신은 68승 71패 4무로 세리그 3위였다. 평균 3.42득점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운드가 엄청났다. 특히 불펜이 엄청났다. 구원 평균자책점 2.39로 1위에 올랐다. 2위 주니치(2.93)와도 차이가 컸다. 선발진도 2.81로 세리그 유일한 2점대 기록이었다. 수비 WAR은 5위에 그쳤다. 클라이맥스시리즈 첫 스테이지에서 2위 요코하마를 2승 1패로 눌렀다. 하지만 파이널스테이지에서 1위 야쿠르트에 3전 전패로 일축당했다.
▶ 오프시즌 전력 변화
히로시마는 부상에 시달렸던 구원투수 헤로니모 프랑수아를 자유계약으로 풀었다. 외야수 초노 히사요시는 무상 트레이드로 요미우리로 복귀하게 했다. 현역 드래프트로 요미우리의 필리핀계 투수 도네 치아키를 영입했다. 외야수 쇼즈이 유야는 라쿠텐으로 이적했다. 기존 외국인선수 네 명과 재계약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출신 3루수 매트 데이비슨을 신규 영입했다. 한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외국인선수를 대거 정리했다. 투수 라울 알칸타라, 애런 윌커슨, 제프리 마르테, 멜 로하스 주니어, 아델린 로드리게스와 결별했다. 주력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조 군켈은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투수 카일 켈러와는 재계약했다. 투수 브라이언 켈러와 제레미 비즐리, 야수 셸든 노이지와 호안 미에세스는 신규 영입했다. 니혼햄과의 트레이드로 내야수 와타나베 료, 외야수 다카하마 유토를 데려왔다. 투수 사이토 유키야가 대가였다. 여기에 애증의 대상이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메이저리그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포스팅수입은 65만 달러에 불과했다. 현역 드래프트에선 소프트뱅크 왼손 오타케 고타루를 뽑았다.
▶전날 경기 리뷰
전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1차전에선 한신이 5-4로 이겼다. 4-4로 따라잡힌 9회초 2사 2루에서 4번 오야마 유스케가 결승 2루타를 날렸다. 안타수 7-8, 홈런수 0-1 열세를 극복했다. 히로시마는 실책이 2-1로 하나 많았다. 선발투수 구리 아렌은 4이닝 4실점으로 노디시전. 2점이 비자책이었다. 한신 선발 니시 유키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마무리 유아사 아쓰키가 2호 세이브.
▶불펜 상황
전날 우천 취소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히로시마는 1차전에서 구원투수 내 명을 투입했다. 세 번째 투수 켐나 마코토가 2이닝 47구로 아직 휴식이 필요하다. 한신에서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7구 이하였다.
▶분석
엔도는 2021년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며 2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 105%이닝을 던지며 명예 회복을 했다. 빠른공은 시속 140km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제구력이 극적으로 좋아졌다. 앞 세 시즌 볼넷/타석 비율이 모두 11.2%가 넘었다. 지난해엔 4.1%였다. 한신은 전날 예고했던 오타케 고타로 대신 니시를 투입했다. 지난해 2년차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구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데뷔 시즌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3.4km였다. 지난해엔 시속 147.8km였다. 주니치의 다카하시 히로토와 함께 향후 세리그를 대표할 우완 강속구 선발로 기대를 모은다. 제구력도 향상됐다. 첫 시즌 볼넷률이 20.6%였지만 지난해엔 6.1%였다. 엔도는 한신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3.54로 개인 통산 가장 좋았다. 전날이었다면 선발투수 전력은 히로시마가 우위다. 하지만 오타케 대신 니시라면 우위는 가라진다. 히로시마는 아직 니시의 공을 13타석밖에 상대하지 않았다. 이 경우 투수가 이점을 가진다. 그리고 13타석 동안 니시에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여기에 타선 차이가 크다. 한신은 OPS 0.783으로 소프트뱅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신답지 않은 맹타다. 히로시마는 0.494로 최하위에 처졌다. 히로시마는 1차전에 마무리 구리바야시 료지를 9회 투입하고도 패했다. 부상으로 WBC에서 중도 탈락했다.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는 일단 덜었지만 불안함이 있다. 한신은 WBC 대표 유아사 아쓰키가 새 마무리로 건재하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한신 승
# 2순위 : 한신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