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오릭스는 구로키 유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오픈전에서 두 번 선발 등판했다. 1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 12개를 잡아냈다. 소프트뱅크에선 노장 왼손 와다 쓰요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오픈전 세 번 등판(선발 2회)에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첫 두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좋았다. 3월 22일 니혼햄 상대로 5%이닝 8피아낱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세 개를 맞았다.
-2022 시즌 리뷰
오릭스는 76승 65패 2무로 정규시즌 파리그 1위였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소프트뱅크에 5-2로 역전승하며 극적으로 1위에 올랐다. 승률은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1위와 최대 11.5경기 차로 뒤졌지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타선은 평균 3.43득점으로 4위에 그쳤다. 하지만 선발진에 평균자책점 2.77로 리그 1위였다. 불펜도 2.96(3위)으로 호투했다. 수비 WAR은 파리그 6위에 그쳤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해 1라운드에서 올라온 소프트뱅크를 4승 1패(부전승 1승 포함)로 꺾었다. 이어 일본시리즈에서 야쿠르트를 4승 2패 1무로 꺾고 앞 시즌 패배를 설욕했다. 소프트뱅크는 76승 65패 2무로 정규시즌 파리그 2위였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오릭스에 2-5로 역전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승률은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부상이 잦았지만 타선은 평균 3.88득점으로 파리그 1위였다. 하지만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3.35(4위)로 예년만 못했다. 불펜은 2.72(2위)로 강했다. 수비 WAR은 1위로 안정적인 필딩을 자랑했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 라이벌 세이부를 2전 전승으로 일축했다. 하지만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오릭스에 1승 4패(부전 1패 포함)로 패퇴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오릭스는 투수 제시 비들 등 외국인선수 다섯 명과 결별했다. 투수 제이컵 웨그스팩과는 재계약했고, 투수 자렐 코튼과 제이컵 닉스를 새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출신 야수 마윈 곤살레스, 프랭크 슈윈델에게 기대를 건다. 세이부 강타자 포수 모리 도모야를 FA로 영입했다. 간판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의 메이저리그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지출이었다. 대만 투수 장이가 보상선수로 세이부로 떠났다. 니혼햄과의 트레이드로 포수 이시카와 료를 받고 투수 사이토 고키를 내줬다. 현역 드래프트에서 야쿠르트 외야수 와타나베 다이키를 지명했다. 내야수 오시타 세이이치로는 롯데의 지명을 받고 이적했다. 베테랑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는 은퇴했다. 소프트뱅크는 우승 탈환을 위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 롯데의 메이저리그 마무리 출신 로베르토 오수나, 한신 주력 선발투수 조 군켈을 영입했다. 외야진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윌리엄스 아스투디요와 코트니 호킨스를 보강했다. 기존 외국인선수와는 투수 리반 모이네로와 카터 스튜어트 주니어, 야수 프레디 갈비스와 재계약했다. 쿠바 강타자 콤비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유리스벨 그라시엘, 투수 콜린 레이와는 헤어졌다. 에이스 센가 고다이가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로 떠난 공백은 크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아리하라 고헤이를 FA로 영입하며 일단 대응했다. FA 시장에서 야수 두 명도 데려왔다. 니혼햄 외야수 곤도 겐스케와 요코하마 포수 미네이 히로키를 각각 해외/국내 FA로 영입했다. 투수 다나카 세이기는 보상선수로 니혼햄으로 떠났다. 현역 드래프트에선 니혼햄 투수 후루카와 유리를 지명했다. 베테랑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는 방출된 뒤 요미우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날 경기 리뷰
소프트뱅크는 오릭스를 6-1로 꺾었다. 소프트뱅크가 6회초 4득점하며 0의 균형을 깼다. 곤도 겐스케의 1호, 구리하라 료야의 3호 투런포가 함께 터졌다. 오릭스는 9회말 모리 도모야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안타수 5-9로 뒤졌다. 선발투수 다지마 다이키는 6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소프트뱅크 선발 이시카와 슈타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7K로 승리투수가 됐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8구 이하였다. 오릭스에서도 두 명이 구원 등판했다. 두 번째 투수 아즈마 고헤이가 2이닝 34구를 던져 휴식이 필요하다.
▶분석
구로키는 7년차 오른손이다. 지난해 네 시즌 만에 1군에 복귀해 27경기 구원 등판에서 호투했다. 1군 통산 121경기 모두 구원으로만 등판했다. 이 경기가 첫 선발 등판이다. 강속구가 주무기다. 첫 두 시즌엔 패스트볼 구사율이 70%가 넘었다. 지난해엔 직구 비중을 낮추고 스플리터를 본격적으로 던진 게 성공 이유였다. 와다는 올해 42세 노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WAR이 3.0승이었다. 강력한 소프트뱅크 마운드에서 에이스 센가 고다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메이저리그에서 NPB로 복귀한 2016년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39.1km였다. 이후 매년 꾸준히 올라갔다. 지난해엔 시속 142.4km였다. 구위보다 풍부한 경험에 바탕한 투구 기술이 좋은 투수다. 첫 선발 등판인 구로키보다 와다 쪽에 더 신뢰가 간다. 지난해 오릭스전에서 평균자책점 5.03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오릭스전 기록은 2.86으로 매우 좋다. 타선 폼 차이는 크다. 소프트뱅크는 파리그에서 독보적으로 강한 타격을 자랑하고 있다. 외국인타자 전력이 아직 도움이 안 된다., 주포 야나기타 유키는 타율 0.231로 스타트가 좋지 않다. 하지만 2루수 마키하라 다이세이, 좌익수 곤도 겐스케, 3루수 구리하라 료야가 모두 4할대 타율이다. 1루수 나카무라 아키라는 5할. 오릭스는 중견수 나카가와 게이타가 분전하고 있지만 주포 스기모토 유타로가 타율 0.125로 부진하다. 요시다 마사타카의 공백은 역시 크다. FA 포수 모리 도모야는 통산 OPS 0.835를 자랑한다. 하지만 앞 세 시즌 두 번이나 0.720 미만으로 부진했다. 타자로서는 쇠퇴기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Today's Pick>
# 1순위 : 소프트뱅크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소프트뱅크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