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주니치는 야나기 유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9승 11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네 번 오픈전에서 평균자책점 3.60으로 평범했다. 피안타율 0.278에 WHIP 1.35도 역시 평범했다. 첫 등판 6실점 부진이 컸다. 하지만 3월 25일 롯데와의 최종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야쿠르트에선 다카하시 게이지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오픈전 등판은 없었다. WBC 일본 대표로 한 경기에 등판했다.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022시즌 리뷰
주니치는 66승 75패 2무로 세리그 최하위였다. 평균 2.90득점은 NPB 전체 꼴찌였다. NPB 유일한 2점대 기록이었다. 하지만 반테린돔을 홈으로 쓰는 팀답게 마운드는 강했다. 선발진 평균자책점 3.46으로 2위, 불펜도 2.93으로 역시 2위였다. 수비 WAR도 야쿠르트에 이은 2위. 야쿠르트는 80승 59패 4무로 2위 요코하마를 8경기 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타선은 NPB 최강이었다. 평균 4.33득점에 174홈런, 442볼넷은 모두 세리그 1위.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84로 최하위에 처졌다. 하지만 불펜이 3.03(3위)으로 선전했다. 여기에 수비 WAR이 1위였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한신에 전승을 거뒀고, 일본시리즈에선 2년 연속 상대한 오릭스에 2승 1무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주니치는 투수 라이델 마르티네스와 야리엘 로드리게스, 1루수 다얀 비시에도 등 주력 외국인선수 세 명과 재계약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가 쿠바 국가대표팀으로 WBC에 참가한 뒤 망명해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내야수 올란도 칼리스테와 외야수 아리스티데스 아키노는 새로 영입했다. 2021년 KT에서 뛰었던 소일로 알몬테는 두 번째로 주니치 유니폼을 입었다. 포수 야리엘 마르티네스는 니혼햄으로 이적했다. 라쿠텐 투수 와쿠이 히데아키를 내야수 아베 도시키를 내주는 조건으로 영입했다. 요코하마와는 트레이드로 투수 스나다 요시키를 받고 유격수 교다 요타를 보냈다. 롯데에선 포수 가토 다쿠마를 무상트레이드로 받았다. 현역 드래프트에선 요코하마 외야수 호소카와 세이야를 지명했다. 투수 가사하라 쇼타로가 이 드래프트로 요코하마로 떠났다. 야쿠르트는 AJ 콜, 스캇 맥거프, 앤드류 수아레스 등 외국인 투수 세 명과 결별했다. 시즌 도중 영입했던 외야수 패트릭 키블레한도 자유계약으로 풀었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왼손 딜런 피터스를 비롯해 키언 켈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라이넬 에스피날 등 새 외국인투수 세 명을 충원했다. 외국인야수는 아직 새 얼굴이 없다. 하지만 호세 오수나와 도밍고 산타나 듀오가 건재하다. 현역 드래프트로 롯데에서 투수 누마타 쇼헤이를 영입했다. 베테랑 1루수 우치가와 세이이치 등 9명이 은퇴했다.
▶전날 경기 리뷰
야쿠르트가 1-0으로 이겼다. 6회초 1사 1,2루에서 4번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우전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이 경기 결승점이자 유일한 점수였다. 안타수 4-5 열세를 극복했다. 주니치는 실책 두 개를 저지르며 자멸했다. 선발투수 오노 유다이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전. 야쿠르트 선발 사이 스니드는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새 마무리 다구치 레이토는 벌써 3세이브.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주니치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13구 이하였다. 야쿠르트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0구 이하였다.
▶분석
야나기는 2021년 세리그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타이틀을 따냈다. 지난 시즌엔 주춤했다. 제구력이 좋았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위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포심과 커터 승부에서 자주 실패했다. 올시즌엔 새로운 무기를 준비했다. 우타자 몸쪽으로 꺾이는 슈트다. 지난 롯데전에서 슈트가 상당히 위력적이었다. 왼손 다카하시는 강속구가 트레이드마크다. 변화구 구사 능력은 아직 떨어진다. 하지만 패스트볼 구종가치 13.4로 지난해 80+이닝 기준 전체 5위였다. 지난해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8.7km였다. 기쿠치 유스케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뒤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일본인 왼손 선발투수다. 제구력이 늘 문제였지만 2021년부터 향상되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다카하시가 크게 앞선다. 지난 두 시즌 주니치 상대로 평균자책점이 1.48이었다. 반면 야나기는 야쿠르트 상대로 같은 기간 4.68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 경기는 반테린돔에서 열린다. 야나기는 홈에선 거의 매년 잘 던졌다. 다카하시는 WBC에서 딱 한 경기만 던졌을 뿐이다. 예년에 비해 투구수가 모자란다. 귀국 뒤 2군에서 4이닝을 던졌을 뿐이다. 안타 4개로 1실점했다. 야쿠르트 타선은 올해도 일본 최강이다. 하지만 전날 1득점에 그쳤다. 일본 최고의 피처스파크다웠다. 반테린돔의 위력이다. 야쿠르트 불펜은 아직 무실점 행진 중이다. 이제 끝날 때도 됐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언더
# 2순위 : 주니치 승
# 3순위 : 주니치 +1.5점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