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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4월 6일 MLB 시카고컵스 신시내티 스포츠중계
스포츠정보
2023-04-05 17:3




▶선발투수 예고

신시내티는 헌터 그린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5승 13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3월 30일 피츠버그와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다.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 8개를 잡았지만 갑자기 제구가 무너졌다. 컵스에선 마커스 스트로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부상당한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를 대신해 3월 30일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밀워키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 3개를 내줬고 삼진 8개를 잡아냈다.


▶ 전날 경기 리뷰

컵스가 12-5 대승을 거뒀다. 2-3으로 뒤진 7회초 대거 6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안 햅의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홈런에서 0-3으로 뒤졌지만 안타수 16-9로 크게 앞섰다. 선발투수 하이든 웨스네스키는 4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세사는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2022시즌 리뷰

신시내티는 62승 100패로 피츠버그와 NL 중부지구 공동 최하위였다. 최근 9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은 단 한 번. 그나마 단축시즌이던 2020년의 일이었다. 평균 4.00득점으로 공격력은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선발진도 평균자책점 4.97 (13위)로 부진했다. 불펜도 4.72로 순위는 같은 13위였다. 수비WAR도 마이너스를 찍으며 10위에 그쳤다. 컵스는 74승 88패로 NL 중부지구 3위에 그쳤다. 2년 연속 PS 진출 실패에 승률 4할대로 부진했다. 평균 4.06득점으로 공격력은 리그 11위에 그쳤다. 선발 마운드는 평균자책점 3.95로 10위. 불펜은 4.12로 9위였다. 수비WAR 9위로 필딩도 평범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신시내티는 2루수 도노반 솔라노와 구원투수 저스틴 윌슨을 FA로 떠나보냈다. 핵심 전력과는 거리가 멀다. FA 영입도 인상적이지 않다. 우익수 윌 마이어스와 1년 750만 달러에 계약한 게 가장 빅딜이다. 포수 커트 카살리와 루크 메일과 계약해 안방을 보강했다. 트레이드는 2월초까지 네 건 진행했다. 피츠버그 내야수 케빈 뉴먼을 영입한 게 두드러진다. 컵스는 오프시즌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를 FA로 잃었다.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도 떠났다. 왼손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는 2년 1900만 달러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FA 시장에서 애틀랜타 스타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을 7년 1억7700만 달러 계약으로 잡았다. 선발투수 제임슨 테일런, 중견수 코디 벨린더, 1루수 트레이 만치니와 에릭 호스머, 포수 터커 베탄코트, 구원투수 마이클 풀머와 브래드 박스버거, 3루수 에드윈 리오스 등 활발한 영입을 했다. 트레이드는 소극적이었다. 1시즌 종료 뒤 1월까지 소규모 거래 두 건만 했다.


▶부상 상황

신시내티에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9명이다. 선발투수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스는 시즌아웃됐다. 선발투수 저스틴 던과 구원투수 티제이 안톤은 사실상 전반기아웃이다. 구원투수 루카스 심스, 루크 위버, 토니 산티얀, 1루수 조이 보토, 중견수 닉 센젤은 4월 복귀 예정이다. 유격수 호세 바레로는 여전히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컵스는 부상선수가 여섯 명에서 다섯 명으로 줄었다. 구원투수 에탄 로버츠는 9월, 코디 호이어는 6월에야 등판 가능하다.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도 4월까지 뛸 수 없다. 우익수 스즈키 세이야와 구원투수 브랜든 휴즈는 이달 중으로 복귀일이 잡혔다. 3루수 패트릭 위즈덤은 손목 부상에서 회복됐다. 


▶분석

그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다. 개막전 포심 최저구속은 시속 96.7마일, 최고는 시속 102.1마일까지 나왔다. 포심은 회전수도 지난해보다 높았다. 하지만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더 실망스러웠던 점은 체인지업을 하나도 던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해 연말 한국에서 만났던 데릭 존슨 신시내티 피칭 디렉터는 "그린이 내년 체인지업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 체인지업 구사율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첫 실전에선 하나도 던지지 않았다. 아직 완성도가 떨어졌다면 올해 급성장은 어려울 것이다. 스트로먼의 개막전 싱커 평균구속은 시속 90.8마일에 그쳤다. 하지만 슬러브를 중심으로 커터, 스플리터, 포심을 고루 섞었다. 땅볼/뜬공아웃 비율이 무려 3.50이었다. 장타에 유리한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타자들은 어퍼 스윙을 즐긴다. 개막 이후 5경기 10홈런은 공동 4위다. 하지만 피치 터널을 활용한 스트로먼의 레퍼토리는 정타를 잘 허용하지 않는다.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도 그랬다. 신시내티 현재 로스터 타자들은 스트로먼 상대로 평균타구속도 84.8마일로 시원한 타구를 때려내지 못했다. 그린은 컵스 타자 상대로 시속 93마일이었다. 통산 28타석 승부에서 피안타율 0.333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494로 고전했다. 피칭에서 구속은 매우 중요하다. 스카우트들이 투수 유망주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게 구속이다. 하지만 이 경기에선 시속 91마일을 넘기기 어려운 스트로먼의 싱커에 더 점수를 두고 싶다. 컵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신시내티는 최근 홈 13경기에서 9번 언더를 기록했다.


<Today's Pick>

#1순위 : 컵스승

# 2순위 : 컵스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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