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예고
오클랜드는 제임스 카프리엘리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캠프 네 경기에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이 2.81이었다. 3월 27일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클리블랜드에선 잭 플레잭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3승 12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캠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0으로 부진했다. 3월 24일 마지막 등판에서도 컵스 상대로 5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피안타율은 0.282였다.
•전날 경기 리뷰
오클랜드는 에인절스에 0-6으로 패했다. 에인절스가 4회초 루키 포수로건 오호피의 스리런 호련으로 선제점을 냈다. 5회초엔 마이크 트라웃의 투런,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포가 백투백으로 터졌다. 안타수 11-5, 홈런수 3-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클랜드 선발 켄 왈디축은 5%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 클리블랜드는 시애틀을 6-5로 꺾었다. 클리블랜드가 4-5로 뒤진 7회초 스티븐 콴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10회초 1사 만루에서 조쉬 네일러의 타구는 투수 앞으로 굴렀다. 홈 송구로 3루 주자 포스 아웃. 하지만 병살을 노리던 시애틀 포수 칼 랄리가 1루 악송구로 결승점을 내줬다. 안타수 9-9. 홈런도 1-1 타이였다. 선발투수 마르코 곤살레스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칼 퀀트릴도 4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난조였다.
▶2022시즌 리뷰
오클랜드는 60승 102패로 AL 서부지구 최하위였다. 리그 전체승률 꼴찌였다. 평균 3.51득점(14위)으로 공격력이 바닥 수준이었다. 선발투수진도 평균자책점 4.69(14위)로 부진했다. 불펜은 4.31로 다소 나았지만 13위로 여전히 최하위권이었다. 수비WAR은 10위로 상대적으로 나았다. 클리블랜드는 92승 70패로 AL 중부지구 챔피언이 됐다.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다. WCS에서 탬파베이에 2전 전승을 거뒀다. DS에선 뉴욕 양키스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2승 3패로 석패했다. 젊은 타선이 평균 4.31득점(6위)로 선전했다. 오랫동안 이 팀의 강점이었던 선발투수진도 평균자책점 3.73(5위)으로 준수했다. 불펜은 3.05(3위)로 더 좋았다. 수비WAR 3위로 필딩도 뛰어났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오클랜드는 지난 시즌 페이롤이 30개 구단 중 29위였다. 비싼 선수를 살 수 없는 팀이다. 그래서 오프시즌 FA로 빼앗긴 선수가 사실상 전무하다. 물론 이번에도 영입은 적었다. 유격수 알레드미스 디아스, 3루수 제이스 피터슨, 1루수 헤수스 아길라 구원투수 트레버 메이와 FA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300만~725만 달러 사이였다. 동아시아로 관심을 돌렸다. KBO리그 NC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와 최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본에선 한신에서 포스팅으로 강속구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를 1년 325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 11일까지 트레이드 5건을 했다. 선수 8명을 받았지만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포석이다. 1월 26일엔 에이스 콜 어빈을 볼티모어에 내주고 21세 유격수 대럴 허네이즈를 받았다. 클리블랜드는 포수 오스틴 헤지스와 루크 메일을 한꺼번에 FA로 잃었다. 파워히터 포수 마이크 주니노를 FA 시장에서 영입했다. 타선 강화를 위해서는 1루수 조쉬 벨과 2년 3300만 달러 계약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8일까지 트레이드 다섯 건을 했다. 모두 소규모 거래였다.
▶부상 상황
오클랜드는 부상선수가 여섯 명에서 다섯 명으로 줄었다. 구원투수 커비스니드는 6월 복귀 예상이다. 선발투수 폴 블랙번, 드류 루친스키, 포수 매니 피냐는 4월 복귀 예정이다. 구원투수 프레디 타녹은 5월 2일 이후로 복귀일이 잡혔다. 선발투수 애덤 올리는 복귀했다.
클리블랜드에선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세 명이다. 선발투수 트리스톤 맥켄지, 코디 모리스와 구원투수 샘 헨지스가 5월에 복귀한다.
•분석
오클랜드 선발투수진은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약체로 꼽힌다. 트리플A급이라고 해도 할 말 없다. 카프리엘리안은 메이저리그 3시즌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실적으로는 개막전 선발 카일 뮬러보다 훨씬 낫다. 하지만 5선발 자리를 간신히 얻었다. 이유가 있다. 지난해 10월 어깨 문제로 치료를 받았다.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구위가 좋지 않았다.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92.7마일도 전년 대비 -1.3이었다. 슬라이더는 -2.9, 커브는 -2.7이었다. 플레잭은 2021년 10승을 따냈지만 지난해 승패 마진이 -9였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오히려 나았다.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다. 통산 9이닝당 볼넷이 2.38개다. 지난해에도 슬라이더는 나쁘지 않았다. 체인지업 감각을 되찾는다면 다시 한번 10승에 도전할 수 있다. 건강한 카프리엘리안이라면 오클랜드의 승산을 높게 봤을 경기다. 플레잭은 오클랜드 타선과 상성이 좋지 않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27 타석에서 피안타율 0.304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457이다. 하지만 카프리엘리안이 지금 베스트 상태와 거리가 멀다. 클리블랜드 상대로 고전하긴 마찬가지였다. 같은 조건 26타석에서 0.304/0.423이었다. 마운드보다 타선에 방점이 찍히는 경기다. 클리블랜드 타선은 늘 시즌 초반이 좋지 않다. 올시즌에도 4경기 OPS 0.632로 시작했다. 하지만 오클랜드보다는 훨씬 낫다. OPS 0.511로 28위다. 시즌 끝까지 이 비슷한 순위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클리블랜드 불펜은 올시즌에도 베스트5 안에 평가된다.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에 제임스 카린척, 트레버 스테판, 닉 샌들린, 에니엘 데로스산토스 등이 포진한다. 헨지스의 부상에도 오클랜드와는 차이가 크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7.5점 기준은 납득하기 어렵다.
>스페셜 팁=두 팀 최근 5번 맞대결에서 4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클리블랜드 승
#2순위 : 클리블랜드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