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예고
샌디에이고는 라이언 웨더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했다. 캠프에서 5번 등판했다. 선발 등판은 한 번, 평균자책점 4.91로 쩍 좋지 않았다. 14%이닝 동안 홈런 다섯 개를 맞았다. 애리조나에선 라인 넬슨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했다. 캠프 6경기(선발 5회)에서 평균자책점 5.85로 고전했다. 첫 두 경기에서 2%이닝 7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다음 네 경기에서 3.12로 한결 나아졌다.
▶ 전날 경기 리뷰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를 3-1로 꺾었다. 샌디에이고가 3회말 트렌트 그리심의 솔로, 잰더 보가츠의 투런 홈런으로 선제 3득점했다. 콜로라도는 7회초 라이언 맥마혼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안타수 4-4에 홈런수는 1-2로 뒤졌다.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애리조나는 다저스를 2-1로 눌렀다. 애리조나가 0-1로 뒤진 5회초 헤랄도 페르도모의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9회초엔 제이크 매카시가 투수 앞 번트 안타로 결승점을 냈다. 안타수 9-4로 앞섰다. 다저스는 1회말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이 득점 전부였다.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 6K로 호투했다. 네 번째 투수 브루스다르 그라테롤이 패전. 애리조나 선발 잭 데이비스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이었다.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노히트로 막았다. 네 번째 투수 앤드류 차핀이 승리를 가져갔다.
▶2022시즌 리뷰
샌디에이고는 89승 73패로 NL 서부지구 2위였다. 선두 LA 다저스는 22경기 차이가 났다. 와일드카드에서 강적 뉴욕 메츠를 2승 1패로 꺾는 업셋을 이뤄냈다. 이어 디비전시리즈에서 앙숙 다저스를 3승 1패로 누르고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필라델피아에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수 년 동안 타선 보강에 투자했지만 평균 4.35득점(8위)은 리그 평균(4.34) 수준이었다. 마운드도 투자에 비해서는 정규시즌 두드러지지 않았다. 선발진 평균자책점 3.80(7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불펜도 3.83(5위)로 앞 시즌보다는 폼이 떨어졌다. 수비WAR은 리그 6위로 준수했다. 애리조나는 74승 88패로 NL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5년 연속 PS 진출 실패에 3시즌 연속 5할 승률 미만이다. 평균 4.33득점(9위)으로 공격력은 리그 중간 수준이었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4.05로 11위. 불펜은 4.58로 12위였다. 필딩은 뛰어났다. 수비WAR이 NL에서 가장 높았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샌디에이고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11년 2억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본프로에서 4시즌 뛴 구원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를 5년 4600만 달러에 데려왔다. 선발투수 세스 루고에게 2년 1500만 달러,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부활한 3루수 매트 카펜터에게 2년 1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보스턴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선발투수 마이클와카도 4년 2600만 달러에 영입했다. FA로 잃은 선수는 없다. 애리조나는 오프시즌 FA로 잃은 선수가 거의 없다. 구원투수 키언 켈라는 일본으로 떠났다.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시즌 도중 KBO 리그 롯데로 복귀했다.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와는 1년 5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구원투수 앤드류 차핀과 미겔 카스트로 3루수 에반 롱고리아는 외부 FA로 영입했다. 트레이드는 지난해 11~12월 네 건을 성사시켰다. 클리블랜드 구원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 시애틀 지명타자 카일 루이스, 토론토 외야수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 피츠버그 2루수 디에고 카스티요를 데려왔다.
▶부상 상황
샌디에이고는 부상자명단에 7명이 올라 있다. 3루수 에귀 로사리오는 발목 부상으로 7월 1일까지 결장한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와 구원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 아드리안 모레혼, 드류 포메란츠, 호세 카스티요, 중견수 애덤 엥겔은 4월에 복귀한다. 포수 오스틴 놀라, 유격수 잰더 보가츠, 우익수 후안 소토는 시범경기 막판 복귀했다. 애리조나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네 명에서 다섯 명으로 늘었다. 구원투수 코빈 마틴은 시즌아웃됐다. 구원투수 마크 멜란슨과 포수 카슨 켈리는 5월까지 아웃이다. 구원투수 조 맨티플라이는 어깨 부상으로 4월 11일 이후 복귀한다.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는 4월 7일 이후다. 범가너가 명단에 추가됐다.
•분석
웨더스는 2021년 데뷔한 왼손이다.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평균자책점 5.32로 부진했다. 지난해엔 한 경기에만 나와 3이닝 4실점한 게 전부였다. AAA에서도 평균자책점 6.73으로 부진했다. 웨더스는 유망주 시절 뛰어난 제구력으로 각광박았다. 2021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9이닝당 볼넷이 1.90개 미만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엔 4.17개였다. 원하는 곳에 공을 꽂는 커맨드가 갑자기 사라졌다. 넬슨은 지난해 데뷔해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첫 두 경기에서 13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모두 QS를 따냈다. 올시즌 기대는 자연스레 커졌다. 강속구를 구사한다. 9월 5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8.1마일이었다. 이번 시범경기에선 포심 비중을 낮추고 체인지업, 커브, 커터, 슬라이더를 고루 던졌다. NL 서부지구는 네 팀이 2승 2패로 타이다. 약체로 꼽혔던 애리조나와 콜로라도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상대로 4연전에서 2승씩을 가져갔다. 애리조나는 역시 타선이 약점이다. OPS 0.513으로 27위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도 0.640으로 썩 좋지 않다. 전력상으로는 샌디에이고가 크게 앞선다. 하지만 피처스파크에서 넬슨의 투구는 기대를 걸 만하다. 샌디에이고에서 웨더스를 '제 2의 류현진'을 기대한 건 이제 먼 과거가 됐다. 애리조나 타자들과의 길지 않은 만남에서도 부진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시리즈 1차전 최근 네 번에서 샌디에이고는 언더가 없다. 애리조나는 5연속 오버다.
<Today's Pick>
#1순위 : 애리조나 승
#2순위 : 애리조나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