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시애들은 조지 커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네 번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이 2.31이었다. 피안타율 0.196에 11이닝 동안 홈런은 하나만 내줬다. 평균자책점 7.04였던 지난해 첫 시범경기보다는 훨씬 나았다. 에인절스에선 리드 데트머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캠프 6번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60으로 호투했다. 피안타율 0.219에 20이닝 동안 홈런 세 개를 맞았다. 마지막 두 번 등판에서 7이닝 10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고전했다.
▶전날 경기 리뷰
시애들은 클리블랜드에 5-6으로 패했다. 클리블랜드가 4-5로 뒤진 7회초 스티븐 콴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10회초 1사 만루에서 조쉬 네일러의 타구는 투수 앞으로 굴렀다. 홈 송구로 3루 주자 포스 아웃. 하지만 병살을 노리던 시애틀 포수 칼 랄리가 1루 악송구로 결승점을 내줬다. 안타수 9-9, 홈런도 1-1 타이였다. 선발투수 마르코 곤살레스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칼 퀀트릴도 4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난조였다. 에인절스는 오클랜드를 6-0으로 완파했다. 에인절스가 4회초 루키 포수로건 오호피의 스리런 호련으로 선제점을 냈다. 5회초엔 마이크 트라웃의 투런,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포가 백투백으로 터졌다. 안타수 11-5, 홈런수 3-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클랜드 선발 켄 왈디축은 5%이닝 9피아나 6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시애틀은 90승 72패로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토론토에 2전 전승을 거뒀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우승팀 휴스턴에 3전 전패로 밀렸다. 평균 4.26득점(8위)으로 공격력은 리그 중간 수준이었다. 선발투수들이 평균자책점 3.75(6위)로 호투했다. 불펜은 3.33(4위)으로 더 좋았다. 수비WAR도 6위로 준수했다. 에인절스는 73승 89패로 AL 서부지구 3위에 그쳤다. 승률 0.451은 양대리그 6개 지구 3위 팀 가운데 가장 낮았다. MVP 두 명을 보유했지만 타선은 평균 3.85득점으로 AL 13위에 그쳤다. 선발투수진은 평균자책점 3.67로 기대를 훨씬 넘어섰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자보다는 선발투수로 더 큰 활약을 했다. 불펜은 3.95(11위)도 부진했다. 수비WAR 13위로 필딩 능력은 떨어졌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시애틀은 우익수 미치 해니거, 선발투수 매트 보이드, 2루수 애덤 프래지어,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 포수 커트 카살리 등을 FA로 내보냈다. 선수 영입에는 아직까지 소극적이다. 좌익수 AJ 폴락과 1년 700만 달러에 계약한 정도다. 밀워키에서 뛰었던 구원투수 트레버 고트는 1년 120만 달러에 영입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활발했다. 토론토에서 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이어 포지션이 겹치는 제시 윙커를 밀워키로 보내고 2루수 콜튼 원을 받아왔다. 에인절스는 FA 시장에서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잃었다. 대신 LA 다저스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왼손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3년 3900만 달러에 외부 FA로 영입했다. 구원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와 매트 무어, 3루수 브랜든 드루리도 FA로 데려왔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 두 건을 했다. 미네소타 유격수 지오바니 우르셀라와 밀워키 우익수 헌터 렌프로를 데려왔다.
▶부상 상황
시애틀 부상선수는 세 명이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5월 2일까지 결장한다. 우익수 테일러 트럼멜과 딜런 무어가 손과 복사근 부상으로 4월 복귀 예정이다. 에인절스에선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8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구원투수 데이비스 다니엘은 어깨 문제로 5월 31일까지는 이 명단에 머물러야 한다. 구원투수 호세 마르테는 6월 1일, 크리스 로드리게스는 5월 2일까지다.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 포수 맥스 스타시, 1루수 자레드 월시는 4월에 복귀한다. 3루수 앤서니 렌던은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2루수 데이비드 플레처는 복귀했다.
•분석
커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년차다. 첫 시즌부터 루키로 보기 어려운 제구력을 선보였다. 9이닝당 볼넷이 1.52개였다. 삼진 9.21개, 홈런 0.90개도 뛰어난 수치였다. 평균 시속 95.3마일 패스트볼도 강력하다. 브레이킹볼을 가다듬는다면 메이저리그 2선발로 손색이 없다. 데트머스는 2년차인 지난해 에인절스의 주력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피안타율 0.231에 9이닝당 홈런은 0.91개였다.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93.2 마일로 평범하다. 제구력도 커비보다는 떨어진다. 하지만 브레이킹볼 구사 능력에서 앞선다. 캠프 성적은 커비가 더 좋다. 하지만 데트머스에게는 고무적인 소식이 있다. 올해 구위가 급격히 향상됐다.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6.0마일이었다. 전년 대비 +2.8이다. 슬라이더는 +4.0으로 평균 시속 90.3마일이다. 구속을 끌어올리고 무브먼트를 줄였다. 시애틀 타선은 개막시리즈에서 OPS 0.572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0.740으로 한결 나았다. 마이크 트라웃이 OPS 1.318, 오타니 쇼헤이가 0.968로 초반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루키 포수 로건 오호피가 10타수 4안타 1홈런으로 좋은 폼이다. 시애틀에선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타이 프랭스가 3할대 타율에 홈런 하나씩을 때려냈다. 하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부진하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 모두 불펜 폼이 좋다.
◇스페셜 팁=시리즈 1차전 최근 8경기에서 시애틀은 오버가 한 번뿐이다. 에인절스는 6번 1차전에서 5번 언더였다.
<Today's Pick>
#1순위 : 에인절스 승
#2순위 : 에인절스 +1.5점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