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탬파베이는 잭 에플린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선 부진했다.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6.23이었다. 3월 20일 마지막 등판에서 애틀랜타 상대로 3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난조였다. 디트로이트에선 스펜서 턴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부상으로 한 경기도 던지지 못했다. 스프링캠프에선 네 경기 평균자책점 4.50으로 평점했다. 피안타율은 0.22로 좋았지만 홈런 두 개를 맞았다.
▶ 앞 경기 리뷰
이틀 전 개막전에서 탬파베이가 4-0으로 이겼다. 3회말 선두 타자 호세 시리의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냈다. 6회말 1사 1,2루에선 랜디 오라사레나와 루크 레일리의 연속 적시타로 추가 2득점했다. 안타수 6-6 타이였지만 홈런에서 2-0으로 앞섰다. 에이스 셰인 맥클라나한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탬파베이는 86승 76패로 LA 동부지구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를 따내 4년 연속 PS 진출에는 성공했다. WCS에서 클리블랜드에 2전 전패로 밀려 탈락했다. 평균 4.11득점(11위)으로 공격력은 AL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3.45는 2위였다. 구원 평균자책점은 3.36으로 5위. 하지만 리그 최다인 682%이닝을 소화하며 특유의 '불펜 야구'를 했다. 수비WAR은 9위로 좋지 않았다. 디트로이트는 66승 96패로 AL 중부지구 4위에 그쳤다. 4년 연속 PS 진출 뒤 8년 연속 탈락이다. 빈타의 팀이었다. 평균 3.44득점은 리그 평균(4.22)에 크게 못 미친 꼴찌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4.51로 12위로 역시 부진했다. 불펜이 승률 3할대 아래 추락을 막았다. 구원 평균자책점 3.43으로 6위였다. 수비WAR 8위로 필딩은 평균 수준이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탬파베이는 오프시즌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와 라이언 야브로, 구원투수 닉 앤더슨,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와 다비드 페랄타, 포수 마이크 주니노를 FA로 떠나보냈다. 선발투수 잭 에플린을 3년 4000만 달러에 계약한 게 FA 영입 전부다. 트레이드시장에선 활발하게 움직였다. 지난해 11~12월 무려 8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로 투수를 수집했다. 피츠버그에 1루수 최지만, 마이애미에 구원투수 JT 샤르고아, 밀워키에 구원투수 하비에르 게라, 뉴욕 메츠에 구원투수 브룩스 레일리, LA 다저스에 구원투수 JP 파이어라이즌을 보냈다. 핵심 불펜 요원들을 처분하고 유망주를 받은 건 탬파베이다웠다. 디트로이트는 FA로 구원투수 앤드류 차핀, 3루수 헤이메르 칸델라리오, 포수 터커 반하트를 떠나보냈다. 모두 빅네임 플레이어는 아니다. FA 영입도 소규모였다. 왼손투수 매트 보이드를 1년 1000만 달러에 FA로 영입하며 복귀시켰다. 조건은 1년 1000만 달러. LA 에인절스 우완 마이클 로렌젠과도 1년 850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트레이드 5건을 했다. 볼티모어 3루수 필 네빈, 필라델피아 외야수 매트 비엘링 등을 받았다. 구원투수 그레고리 소토와 조 히메네스가 떠난 건 타격이다.
▶부상 상황
탬파베이는 부상선수가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유망주 선발투수 셰인 바즈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구원투수 앤드류 키트리지는 전반기 아웃이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월, 구원투수 숀 암스트롱은 4월 복귀 예정이다. 유격수 완더 프랑코는 회복됐다. 디트로이트의 부상선수는 다섯 명이다. 선발투수 타릭 스쿠발과 케이시 마이즈가 각각 5월, 8월까지 뛸 수 없다.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과 뷰 브리스키, 3루수 타일러 네빈은 4월 복귀 예정이다. 선발투수 매튜 보이드는 복귀했다.
▶분석
에플린은 탬파베이가 2선발 역할을 기대하고 없는 돈으로 영입한 투수다. 지난 두 시즌 부상 문제로 181이닝만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모두 4점대였다. 하지만 제구력이 뛰어나다. 9이닝당 볼넷이 지난 두 시즌 각각 1.36개, 1.78개였다. 턴불은 4년차던 2021년 첫 9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88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하지만 팔 부상으로 6월에 시즌을 접었다.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 포함 단 한 경기도 던지지 못했다. 지난해엔 팔꿈치에 부상이 왔다. 구위는 부상 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시범경기도 한 경기를 제외하면 1실점씩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복귀전에 나서는 투수라면 베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턴불은 탬파베이 타선과 인연이 좋지 않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11 타석에서 피안타율 0.444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542다. 샘플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불길한 수치다. 디트로이트는 시범경기에서 타격이 좋았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실력이 드러났다. 올시즌 첫 경기에서 시원하게 무득점이었다. 지난해 18홈런 이상을 친 타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불펜은 뛰어났지만 가장 뛰어난 구원투수인 소토와 히메네스가 오프시즌 이적했다. 탬파베이는 부상으로 개막전 출장 여부가 불투명했던 프랑코가 무사히 돌아왔다. 첫 경기부터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프랑코와 아로사레나는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이 기대된다. 지난해 20홈런을 친 젊은 3번 타자 이삭 파레데스의 파워도 탬파베의 자산이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두 팀 최근 13번 맞대결에서 언더가 9번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탬파베이 승
# 2순위 : 탬파베이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