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선택]
KCC 승
캐롯은 지난 경기에서 KT를 잡고 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디드릭 로슨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탈에도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잘 유지하며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조나단 알렛지가 3점슛 5개 포함 27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전성현도 3점슛 3개 포함 24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KCC는 지난 경기에서 삼성을 잡고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3쿼터까지는 팽팽한 흐름 속에 근소한 리드를 내주고 있었지만 4쿼터 들어 승부를 뒤집고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라건아가 22득점 8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승현도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캐롯은 직전 경기에서 부상 이슈가 정말 많이 터졌습니다. 우선 발목을 다친 팀의 핵심 공격 자원 디드릭 로슨과 다리 쪽 근육 부상이 있는 이정현이 모두 출전하지 않을 것 같고 하윤기를 잘 막아줬던 박진철도 몸싸움 과정에서 입 안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후반기 내내 부진했던 전성현의 폼이 올라온 건 고무적이지만 워낙 로테이션의 폭이 좁은 편이라 부상 이슈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나오면 좋은 경기력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KCC는 허웅이 발목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뒤 걱정했던 것에 비해서는 그래도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라건아와 이승현의 트윈타워과 골밑을 확실하게 지키는 가운데 정창영과 이근휘 같은 가드 자원들의 활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론데 홀리스 제퍼슨 대신 합류한 디온 탐슨이 라건아의 휴식 시간을 조금이나마 벌어주고 있는 것도 라건아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원정이지만 KCC가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