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호네츠는 8일 뉴욕 원정에서 112-105로 승리했고, 10일에는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13-103으로 승리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등 엄청난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경기 구간으로 잘라서 보면, 샬럿은 리그 최고의 수비팀 중 하나였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수비력이 끔찍한 라멜로 볼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공격력은 떨어졌지만, 대신 수비에 집중하면서 꾸역꾸역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마크 윌리엄스를 제외한 선발 4인이 어떻게든 꾸준히 70~80점을 합작해주고 있다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대목이다.
유타 재즈는 10일 올랜도 원정에서 131-124로 승리, 최근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라우리 마카넨이 변함없이 에이스 롤을 잘 소화해줬고, 테일런 호튼-터커와 시모네 폰테키오, 크리스 던 등의 분전이 빛났다. 워커 케슬러도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최근 크리스 던이 벤치에서 뛰면서 세컨 유닛 타임 생산력이 많이 좋아진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샬럿이 갖지 못한 부분이다. 또, 프런트코트의 공수 생산력에서 유타의 우위가 확실하다. 올리닉과 마카넨, 케슬러 조합은 높이와 스페이싱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앞선에 수비가 좋은 아차이 악바지, THT를 배치한 것도 샬럿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겠다. 또, 유타의 조던 클락슨 복귀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있으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번 경기는 언더를 노리는 편이 낫다고 본다. 샬럿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상대를 105점 이하로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또, 본인들의 득점 화력이 결코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이 수비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선수들 또한 이를 잘 따라주고 있다. 마크 윌리엄스나 닉 리차즈 등 빅맨들을 기용하면서 페인트존 수비를 강화하는 선택 또한 훌륭하다. 경기 템포 또한 많이 느려진 편이다. 게다가 샬럿이 홈 이점을 가지고 있음을 감안했을 때, 어느 팀이 페이스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인지는 명확하다고 본다. 언더 가능.
샬럿 패배
+3.5 핸패
234.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