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전 벌어졌던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7-25)으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고 현대건설은 5연패에 빠졌다. 1세트 IBK기업은행은 강한 서브 보다는 정지윤을 향한 목적타 서브로 재미를 보며 주도권을 잡았고 표승주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앞서 나갔고 세트 막판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결국 추격을 따돌리고 세트를 따냈다. 2세트 현대건설의 리시브는 조금 나아지는 모습이었지만 공격성공률에서 IBK기업은행이 우위를 보였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주며 어려운 볼을 걷어내며 주도권을 잡았고 현대건설은 2단 연결이 잘 되지 않으며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아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현대건설의 경기력이 올라오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지만 20점 이후 정지윤의 연속 범실이 나오며 고전했고 결국 듀스 접전끝에 IBK기업은행이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에서는 표승주가 24점, 육서영이 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현대건설에서는 몬타뇨가 24점, 정지윤이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4승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4위싸움에 가세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최근 연승으로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신연경이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리시브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강력한 공격수는 없지만 표승주, 산타나, 육서영등 다양한 공격진을 활용해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거기에 최정민이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김수지와 함께 중앙도 탄탄해졌다. 반면 현대건설은 김연견의 빈자리가 너무 커진 상황이다. 몬타뇨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야스민에 비해 해결능력은 확실히 떨어지고 김연견이 없다 보니 리시브 불안이 역력하고 특히 정지윤을 활용할때 상대의 노골적인 정지윤 공략에 어려움이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정지윤을 빼면 공격력이 크게 약화되는 모습인데 몬타뇨, 양효진, 이다현에게 볼이 몰리면 IBK기업은행이 수비하기도 훨씬 편해진다. 최근 연패로 인해 팀 분위기가 저하되고 있고 양효진을 활용한 공격도 리시브가 불안하다보니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연견의 빈자리는 2단연결의 불안함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