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위저즈는 28승 30패를 기록, 전반기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턱걸이했다. 브래들리 빌과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카일 쿠즈마가 모두 동시에 함께 뛰기만 하면 굉장히 큰 위력을 발휘하지만, 다들 건강하지 못하다 보니 함께 뛰는 시간이 많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이스라엘의 슈퍼스타 데니 아브디야의 남다른 성장세다. 2001년생에 불과한 아브디야는 출전시간과 거의 비례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제 위저즈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멤버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켄드릭 넌의 적응속도 또한 빠른 편.
뉴욕 닉스는 33승 27패를 기록하며 전반기 동부 6위에 안착했다. 닉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미첼 로빈슨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한동안 흔들렸으나, 이내 적응하는 데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성적을 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미첼 로빈슨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현지뉴스를 입수했다!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위저즈의 브래들리 빌은 무릎이 아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한다. 전반기 막판 엄청난 상승세를 타던 닉스의 역배당을 노릴 수 있는 찬스라고 본다. 제일런 브런슨은 이제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했고, 줄리어스 랜들 또한 한결 편안해 보인다.
올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이 모두 221.5점 기준 언더로 끝났던 것은 우연이라고 보기 힘들 것 같다. 기본적으로 수비적인 성향을 띄는 두 팀의 만남이고, 이것이 잘 발현되면서 저득점 양상을 보였던 것이다. 게다가 워싱턴이 전반기 막판 5경기에서 세 차례나 상대를 106점 이하로 묶고 이겼던 것을 잊지 말자. 닉스 또한 전반기 마지막 5경기에서 세 차례 상대를 106점 이하로 봉쇄하고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탄탄한 수비전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언더 가능!
위저즈 패배
-1.5 패
224.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