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썸은 13일 안방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2-76으로 참패했다. 어차피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경기 내용이 너무나도 기대 이하였다. 김한별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고, 이로 인해 인사이드가 처참하게 무너졌던 것이 아쉬웠다. 이소희 또한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비 앞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꽁꽁 묶여버렸다. BNK썸은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이로 인해 4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현재 3위에 위치한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1.5게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단번에 반게임차로 바투 붙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승을 챙겼고, 이 과정에서 박지수가 출전하던 KB스타즈를 꺾었으며, 우리은행을 두 번 잡았다. 현재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니라는 얘기다. 김소니아는 국내선수들이 막을 수 없는 레벨로 성장했고, 한채진과 김진영, 구슬, 이경은 등이 제 몫을 해주면서 신한은행이 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 김한별은 지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무릎 통증 때문. 이번 경기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가 결장한다면 볼 것도 없이 신한은행이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김한별이 복귀한다고 해도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최대 불안요소다. 김소니아와 한채진, 김진영이 끊임없이 BNK쌤의 페인트존을 폭격할 것이다. BNK쌤의 퍼리미터 볼륨과 효율이 이를 능가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본다. 지난 맞대결 당시 신한은행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37-30으로 앞섰고, 심지어 외곽슛 성공률에서도 10% 가량 우위를 점했다. 안혜지와 이소희는 막혔지만, 김소니아는 31점 12리바운드를 맹폭. 게다가 BNK쌤의 안혜지가 새깅 당하기 시작하면서 BNK쌤의 스페이싱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신한은행 우위.
올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3승 2패로 우위를 점한 상태다. 1, 2, 4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냈다. 신한은행은 3, 5라운드에 이겼다. 주목해야 할 것은 양팀의 맞대결은 늘 높은 볼륨을 보장했다는 점이다. 1라운드 맞대결의 최종 스코어 합계는 141점이었다. 2라운드는 147점이었고, 3라운드는 148점에 달했다. 4라운드는 141점, 5라운드는 145점으로 끝났다. BNK쌤은 최근 안방에서 열린 10경기에서 평균 69.8점을 올렸다.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2점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70점 이상을 올려주고 있다고 보면 된다. 신한은행은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74.4점을 기록하며 71.6점을 허용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따라서 오버 가능!
★★★가이드라인 필독!★★★
신한은행 승리
김한별 복귀시 - BNK썸 플랜
김한별 결장시 신한은행 마핸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