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케츠가 최근 5경기에서 3승이나 챙기는 등 갑자기 급격한 경기력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17-114로 이기더니 지난 2일에는 OKC를 112-106으로 때려잡는 쾌거까지 달성했다. 놀라운 것은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경기력이 반등했다는 점이다. 달리 말하면, 그간 두 선수를 중심으로 펼치던 오펜스의 효율이 끔찍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지금처럼 알퍼렌 센군과 에릭 고든을 중심으로 펼치는 유기적인 농구가 훨씬 더 승리에 도움이 된다. 물론, 이건 휴스턴 구단 수뇌부가 원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토론토 랩터스는 최근 서부 원정 5연전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서부 원정 6연전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산이 높아 보인다. 일단 기본적인 전력에서 토론토가 앞선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프레드 밴블릿은 이제 완전히 부활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게다가 휴스턴은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모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로테이션 뎁스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 당시 토론토는 무려 2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휴스턴의 인사이드를 유린한 바 있음을 잊지 말자. 휴스턴의 승리는 구단 수뇌부가 막을 것이다. 이러다 꼴찌 자리에서 탈출하게 생겼다. 더이상 승리가 많아져서는 곤란한 상황이다.
토론토는 원정 6연전째이기 때문에 선수단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다. 이는 곧 공격 효율의 저하와 직결될 수 있다고 본다. 토론토가 최근 원정 연전 기간 동안 극심한 공격 기복을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대신 수비력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휴스턴은 지금 부상자들이 너무 많고, 이제 공격 옵션은 매우 뻔해진 상태다. 알퍼렌 센군과 에릭 고든에게 의존한 경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론토의 길쭉이 포워드진이 이들을 잘 막아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게다가 휴스턴은 스쿼드 밸런스가 깨져 있기 때문에 고득점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언더!
휴스턴 패배
+5.5 핸패
22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