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반등은 대단히 충격적일 정도다. 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9-114로 살아남았다. 최근 타이트한 일정을 반복하고 있고, 부상자들이 많아 정상적인 전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경기력 상승을 이루어내고 있다. 지난 17경기에서 12승 5패를 기록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서부 컨퍼런스 1월의 선수'를 수상했지만, 앤써니 에드워즈가 수상했다고 해도 별다른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미친 듯이 팀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 워리어스전 클러치 타임 에드워즈의 림어택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만 21세의 괴물 슈퍼스타 탄생.
올랜도 매직은 필라델피아 원정에서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31일에는 바그너 형제와 펄츠, 반케로의 대활약 속에 119-109로 이겼으나, 2일에는 94-105로 패했다. 필라델피아가 작정하고 수비를 강화하자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엄청나게 치열한 접전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의 루디 고베어는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결장하는 날이 잦아지고 있고, 이번 경기 역시 그럴 수 있다고 한다. 올랜도가 인사이드 우위를 확실하게 점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대신 백코트 싸움에서는 미네소타가 유리하다. 디로와 앤트맨의 활약은 그냥 미친 수준. 나즈 리드 역시 스페이싱에 큰 도움이 된다. 또, 홈 이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미네소타의 일반승보다는 올랜도의 플핸.
이번 경기는 당연히 언더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본다. 기준점이 232.5점이면 요즘같은 시대에는 그리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양팀의 경기 흐름을 볼 때는 언더가 명확하게 보인다. 미네소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치르는 등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모두 기대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잊지 말자. 탄탄한 수비력 덕분에 최근 17경기에서 12승이나 챙길 수 있었다. 올랜도는 최근 득점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지금처럼 중구난방식으로는 힘들다. 공격 옵션의 확실한 교통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따라서 언더 가능.
울브스 승리
-6.5 패
23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