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재즈는 21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06-117로 패했다. 4쿼터에만 무려 21점을 몰아친 카이리 어빙을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고, 클러치 타임 싸움에서 밀리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샬럿 호네츠는 최근 휴스턴 원정에서 122-117로 승리한 데 이어 22일 애틀랜타 원정에서도 122-118로 승리하며 신바람을 냈다. 3쿼터 초반 19점차로 끌려갈 때만 하더라도 무난하게 패하는가 싶었으나, 이후 후반에만 73점을 쓸어담는 엄청난 골 폭풍을 몰아치며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테리 로지어와 메이슨 플럼리, PJ 워싱턴 등의 대활약이 빛났다.
샬럿의 라멜로 볼은 발목과 손목에 모두 부상을 안고 있고, 이에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코디 마틴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 내내 고작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경기 역시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한다. 고든 헤이워드는 직전 경기에서 복귀하기는 했으나 경기력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반면 유타는 켈리 올리닉을 제외하면 특별한 부상자가 없고, 최근 워커 케슬러가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올리닉의 빈자리가 별로 티나지 않는다. 라우리 마카넨은 덕 노비츠키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하는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말릭 비즐리, 콜린 섹스턴, 조던 클락슨 등의 득점력은 명불허전이다. 마이크 콘리의 경기운영은 대단히 노련하다. 안방 이점과 함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도 좋을 것 같다. 샬럿은 지금 원정 3연전째다!
이번 경기는 오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유타는 안방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지난 LA 클리퍼스와의 19일 경기에서도 무려 126점을 퍼붓고 승리를 따냈다. 클리퍼스가 최근 수비력을 끌어올리고 있고, 당장 23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98점만 허용하고 이겼다는 점을 감안해볼 때, 유타의 안방 득점력은 진또배기라고 봐야 한다. 샬럿은 리그에서 가장 끔찍한 수비력을 지닌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120점은 일단 내주고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또, 최근 두 경기 연속 122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자. 따라서 난타전 오버 가능.
유타 승리
-7.5 핸승
234.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