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17승 13패)
홈 백투백 일정으로 치뤄진 KT전에서 89-83 승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이종현을 앞세운 캐롯, 빅라인업을 꾸린 DB를 상대로 포스트에서 경기를 원활히 풀어내지 못하며 내리 패배했는데, 빅맨들이 내-외곽을 오가는 KT를 만나니 함지훈, 장재석, 프림 등 프론트 자원들이 힘을 냈다. 그리고 경기결과를 떠나 최근 문제가 됐던 "아바리엔토스, 이우석"이 폼을 회복한듯한 플레이를 연속 2경기 만들어냈다는 점, 4일간 3경기 일정임에도 3연패에 빠지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연패 탈출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KGC(21승 9패)
SK와의 홈 경기에서 83-80 승리를 거둔 KGC! 앞선 KT 전에서 아쉬운 수비와 함께 2점차 석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한 경기만에 다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꿔놨다. 최근 전반적으로 득점분포가 꽤 고른 편이었는데, 이날도 5명의 선수들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려줬다. 박지훈의 막판 활약도 인상적이었으며, 한동안 경기력 문제가 있었던 스펠먼도 이젠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최근 수비 문제로 아반도를 쉬이 투입하지 못했는데, 이날은 28분 출전해 15득점을 기록하며 "SK를 상대로만큼은 효용가치가 상당히 높다"는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
◆결론
올시즌 3차례 맞대결을 치른 바 있는 두 팀. KGC가 2승 1패 상대전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오늘도 KGC가 그 강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을듯 하다. 먼저, 전반적으로 올시즌 KGC를 만나, "함지훈, 장재석" 사이드에서 득점이 시원하게 지원된 경우가 많지 않았다. 오세근이 매 경기 혼자서 두자리수 득점을 올려왔던 것과는 대조가 된다. 물론, 이게 외곽 지원이 되면 크게 문제삼지 않아도 될 기록이긴 하다. 하지만 올시즌 모비스는 3점 공격 자체가 강하지 않은데다 KGC를 상대로도 우위를 보이질 못했다. 그리고 외인 2옵션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심스의 효용보단 먼로가 낫다. 적어도 먼로는 손질 수비라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기본적으로 공격 강점이 다른 두 팀간 맞대결이다. 올시즌 두 팀간 맞대결 시 대량득점 경기가 많았던건 우연이라 보긴 힘들다. 언더오버는 오버!
모비스 패
모비스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