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16-25, 20-25)으로 패했다. 1세트 초반부터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지만 김정호, 이크바이리의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만들었지만 세트 중반 차지환에게 2연속 서브에이스를 허용하고 이후에도 송명근, 레오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 류윤식 대신 신장호를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줬지만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2-11로 뒤졌고 이크바이리가 분전했지만 쉽게 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도 레오에게만 서브에이스를 6개 허용하는등 리시브가 흔들리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이크바이리가 19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무려 15개의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19-25, 26-24, 25-22, 25-27, 15-12)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링컨이 단 3점에 그치며 쉽게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 링컨이 살아나며 정지석과 함께 공격을 주도하며 팽팽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세트 막판 포히트 관련 비디오판독이 정정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듀스끝에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도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21-21 상황에서 정한용이 강한 서브로 상대리시브라인을 흔들며 3점을 연이어 뽑으며 3세트까지 따냈다. 4세트 8-11로 밀린 상황에서 임동혁을 링컨 대신 투입해 점수차를 줄여가며 듀스까지 만들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5세트로 향했다. 5세트 초반 상대 범실을 발판삼아 주도권을 잡았고 임동혁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며 8-3으로 앞서 나갔고 리시브가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의 범실로 달아나고 정지석의 블로킹에 상대의 서브범실로 결국 승리했다. 정지석이 24점, 임동혁이 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세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대한항공의 승리를 추천한다. 대한항공은 직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고전했지만 임동혁이 교체투입되며 결국 승리했다.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 삼성화재 상대로 첫 두 경기에서는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가 마지막 대결에서는 3-2로 승리했다. 삼성화재가 이크바이리의 선전을 바탕으로 최근 경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무려 15개의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무너지는등 여전히 전력면에서 약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크바이리도 기복이 있는 선수로 특히 리시브가 잘 안되면 단조로운 오픈 공격이 이크바이리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 대한항공은 날카로운 서브를 통해 상대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유도하고 3인 블로킹으로 재미를 보는 팀이다. 링컨이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임동혁이라는 좋은 카드가 있는 반면 삼성화재는 선수 구성상 흐름을 바꿔줄 선수가 부족하다. 대한항공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