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는 7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서 121-109로 승리를 거뒀다. 트레 존스가 팀을 매우 잘 이끌어줬고, 야콥 퍼틀이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은 경기나 마찬가지였다. 이미 데빈 바셀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켈든 존슨마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켈든 존슨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3분밖에 뛰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휴식 외에는 답이 없다. 따라서 백투백인 이번 경기에 켈든 존슨이 출전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보면 되겠다.
보스턴 셀틱스는 6일 댈러스 원정에서 124-95로 승리했다. 한때 30점차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낙승. 전반이 끝났을 때 이미 18점차로 앞섰고, 후반 들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완승했다. 덴버, OKC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기 때문에 이러한 대승이 반드시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보스턴은 4쿼터에도 테이텀과 브라운을 기용하며 선수들 기 살려주기에 나섰고, 이것이 당장 이번 경기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샌안토니오는 더 이상의 상승동력이 없고, 심지어 백투백이다. 켈든 존슨과 데빈 바셀의 부상 이탈 공백만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보스턴은 원정 4연전째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다들 많이 지쳐가고 있다. 보스턴은 드라이브 & 킥아웃 전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며 3점슛을 만들어내는 농구를 한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이 시스템 전체가 흔들리기 쉽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뿐만 아니라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입장이다. 체력적으로 보스턴에 우위를 점할 수가 없다는 얘기다. 설상가상으로 데빈 바셀에 이어 켈든 존슨마저 부상으로 이탈해버렸다. 원투펀치가 빠지게 되면 팀 득점력은 자연스레 박살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보스턴의 수비를 상대로 고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는 얘기다. 마침 기준점도 높게 형성되었다. 따라서 언더를 택할 수밖에 없겠다.
스퍼스 패배
핸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