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는 5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연장 혈투 끝에 126-129로 패했다. 이로 인해 최근 4연승 행진이 중단되고 말았다. 사실 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결장했기 때문에 인디애나의 승산이 상당히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래도 4쿼터 대추격전만큼은 압권이었다. 인디애나가 가진 재능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긍정적인 것은 인디애나 선수들이 모두 건강을 찾았다는 점 되겠다. 덕분에 10인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크리스 두아르테의 컨디션만 올라온다면 인디애나의 경기력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이 매우 심각하다. 5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106-113 패배. 최근 선수들이 잔부상을 달고 뛰고 있고, 이로 인해 퍼포먼스가 상당히 불안정해진 것이 아쉽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제라미 그랜트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뉴스를 입수했다! 대퇴사두근 부상 때문. 유서프 너키치는 독감 증세가 있지만 출전 가능. 그랜트가 결장하게 되면 화력 싸움에서 손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릴라드와 사이먼스의 경기력도 오락가락하고 있다. 게다가 포틀랜드는 원정에서 5연패를 당하는 등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인디애나는 안방에서 4연승 중이고, 부상자도 없다. 인디애나 우세.
언오버 기준점은 꽤나 높게 형성된 감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버를 노릴 수밖에 없다. 인디애나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모두 최소 122점 이상을 기록했다. 게다가 지난 네 경기 중 세 차례나 최소 126점 이상을 허용한 바 있다. 고득점과 고실점을 반복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중에는 클리블랜드, 클리퍼스, 토론토 등 수비팀들과의 경기가 포함되어 있었음을 잊지 말자. 포틀랜드가 아무리 수비팀이라고 해도, 인디애나와 만나면 득점 쟁탈전을 벌여야 할 것이다. 또, 포틀랜드의 원정 부진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수비 기복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인디애나 승리
마핸승
23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