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4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어느덧 성적은 19승 20패가 됐고, 개막 이후 처음으로 승률 5할 아래가 되었다. 1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123-126으로 패배. 타일러 히로에게 버저비터 위닝 3점슛을 얻어맞고 그대로 침몰했다. 최근 유타는 탁월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끔찍한 수비로 인해 번번이 패배를 당하고 있다. 라우리 마카넨과 조던 클락슨을 중심으로 펼치는 공격력이 실로 대단하다. 콜린 섹스턴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최소 일주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다고 한다. 말릭 비즐리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겠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일 멤피스 원정에서 108-118로 졌다. 공격 리바운드를 무려 21개나 허용했을 정도로 골밑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멤피스의 압도적인 수비력 앞에서 쉽게 올리는 득점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말릭 몽크가 어깨 통증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케빈 허터 역시 허리가 아파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가 결장하게 되면 킹스의 스페이싱이 크게 꼬일 것으로 예상된다. 난타전 싸움에서도 창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어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말릭 몽크는 최근 벤치에서 20~30점씩 올려주고 있어 그의 빈자리가 더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케빈 허터는 지난 맞대결 때 위닝샷 포함 30점을 올린 바 있다. 따라서 유타의 승산이 더 높게 느껴진다.
양팀의 지난 맞대결은 12월 31일 새크라멘토의 안방에서 열렸다. 당시 킹스가 126-125로 신승했다. 양팀은 시종일관 화끈하게 달리는 농구를 했고, 심지어 4쿼터에는 총 73점을 합작하기도 했다. 유타는 무려 30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25개를 성공시켰으며, 54.8%의 야투율을 기록한 바 있다. 킹스는 55.6%의 야투율과 40.0%의 3점슛 성공률을 찍었다. 양팀의 공격 효율이 상당히 좋았다는 얘기다. 달리 말하면 서로의 수비가 별로 위협적이지 못했다는 얘기도 된다. 유타는 최근 네 경기에서 세 차례나 126점 이상을 허용하고 패할 만큼 수비가 무너져 있고, 킹스 또한 최근 실점이 대폭 증가해버렸다. 지난 5경기에서 세 차례 125점 이상을 허용했다. 따라서 오버 가능!
유타 승리
치열한 접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