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빌라는 올시즌 5승 3무 7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물러 있다. 평균 득점은 1.07점으로 아쉽고, 실점은 1.47점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리버풀은 올시즌 6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의 명성에 비하면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현재의 순위는 분명 낯설게 느껴진다. 평균 득점은 2.00골에 달하고, 실점은 1.21점으로 공수 밸런스는 괜찮은 편이지만, 원정에서 집중력을 자주 잃는 것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다. 맨시티 원정 패배는 그렇다고 쳐도, 노팅엄 원정에서 0-1로 패한 것은 용납이 불가능하다.
양팀의 지난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당연히 모두 리버풀이 승리를 챙겼다. 양팀의 전력차를 감안했을 때는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다고 본다. 아스톤빌라는 최근 공식전 9경기에서 3승 2무 4패를 기록하는 등 지지부진한 성적을 냈다. 원인은 수비 조직력의 붕괴. 허리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전체적인 점유율에서 밀릴 수밖에 없고, 상대의 페이스에 휘둘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침투패스에 매우 취약하다는 약점도 개선하지 못한 상태. 리버풀은 직전 경기에서 1.5군을 돌렸고, 이는 앞으로 리그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신호였다. 리버풀의 승리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단, 수비가 약해졌으니 핸디캡 무승부 가능.
이번 경기는 역시 2.5점 기준 오버를 택할 수밖에 없다. 리버풀은 최근 두 경기에서 총 5골 4실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최근 다섯 경기 중 네 차례나 멀티득점을 올릴 정도로 골 결정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다. 월드컵을 다녀온 선수들의 출전 또한 예고된 상태. 아스톤빌라는 최근 세 경기 연속 멀티골에 성공했고, 지난 네 경기에서 총 10골을 허용하는 등 수비는 완전히 무너져 있는 상태다. 리버풀은 전반 득점 비율이 높고, 아스톤빌라는 전반 실점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초반부터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아스톤빌라 1-2 리버풀
+1.0 핸무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