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8-25, 25-20, 11-25, 13-25)으로 패했다. 야스민과 이다현이 부상으로 빠진 현대건설을 상대로 1세트 카타리나와 박정아의 공격이 블로킹벽에 연이어 걸리며 끌려갔고 세트 중반 3점차로 추격했지만 범실이 나오며 추격의 동력을 잃고 세트를 쉽게 내준 도로공사는 2세트 박정아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드를 가져가다 세트 중반 14-18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박정아와 정대영의 득점에 상대의 범실로 20점 이후 승부에서 우위를 보이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3,4세트 리시브가 흔들리고 잦은 범실이 나오며 쉽게 흐름을 넘겨줘 일찌감치 점수차가 벌어지며 쉽게 세트를 내줘 결국 패했다. 박정아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카타리나가 9점에 그치는등 전반적으로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패했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5, 25-21)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범실이 많기는 했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 잘되며 쉽게 세트를 따낸 GS칼텍스는 2세트에도 범실이 5개로 많았지만 끈질긴 수비에 모마를 비롯한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쉽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페퍼저축은행이 국내 선수들로만 나서며 방심한 탓인지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20점대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모마가 21점, 유서연이 1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복귀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강소휘까지 가세하다 보니 모마에 대한 의존도가 줄었고 그러다 보니 공격성공률은 올라가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수비력도 좋아진 모습이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야스민, 이다현이 빠진 현대건설 상대로 완패를 당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카타리나, 박정아 등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아쉬웠다. 카타리나가 가끔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격타점이 낮다보니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이 떨어지다 보니 전체적으로 공격에서 어려움이 있는 모습이다. 지난 경기처럼 리시브까지 흔들리면 쉽게 경기를 내줄 수 밖에 없다. GS의 공격력이 좋아졌고 GS의 강한 서브를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GS칼텍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