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최근 여덟 경기 연속 퐁당퐁당 중이다. 지난 10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62-79로 완패하고 말았다. 2쿼터에 10점에 그친 것이 매우 치명적이었다. 김소니아가 21점을, 유승희가 16점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8일에는 BNK썸을 81-67로 잡은 바 있는데, 당시 BNK썸의 대들보 김한별이 결장했기 때문에 100% 전력의 상대를 이긴 것은 아니었다는 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겠다. 그렇다면 최근 들어 제대로 승리했던 기억은 결국 KB스타즈와 하나원큐를 상대로 붙었던 경기들밖에 없다는 얘기가 된다.
하나원큐는 지난 10경기 기준 1승 9패를 당했다. 어찌된 것이 점점 경기력이 더 안 좋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11일 BNK썸과의 원정경기에서 47-69로 완패를 당했다. 당시 하나원큐는 상대 김한별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신지현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확실히 폭발력이 죽어버렸다. 김지영과 김애나, 김하나 등이 분전하고는 있지만 파괴력이 모자란다. 김한별이 결장했던 BNK썸을 상대로 신한은행이 14점차 승리를 따냈던 것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이는 객관적으로 신한은행과 하나원큐의 전력, 경기력 차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한은행이 홈 이점까지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단, 핸디캡은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하나원큐가 이상할 정도로 3쿼터까지는 신한은행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1라운드 맞대결은 66-47로 싱겁게 끝났다. 경기 도중 신지현이 부상을 당했고, 이후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4쿼터에 신한은행이 23점을 몰아치며 하나원큐를 고작 6점으로 봉쇄해버렸다. 2라운드 맞대결 때는 조금 더 타이트한 경기가 만들어졌으나, 역시 신한은행이 70-63으로 웃었다. 두 경기 모두 3쿼터까지 매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4쿼터에 승패가 갈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에도 엇비슷한 경기내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역시나 언더가 가능하다고 본다.
신한은행 승리
신한은행 핸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