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는 13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13-93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카와이 레너드가 25득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는 올시즌 카와이의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야투 12개를 던져 10개를 넣는 등 슛 감각이 아주 좋았다. 수비에서도 폴 조지와 함께 다 틀어막아버렸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다른 경기들에 비해 확실히 부진했던 이유다. 뿐만 아니라 클리퍼스는 보스턴을 승대로 사실상 3쿼터에 가바지 타임을 발생시켰을 정도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제 클리퍼스에 부상자는 노먼 파월 한 명뿐이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최근 포틀랜드와의 원정 2연전에서 데미안 릴라드의 대폭격 쇼를 막지 못해 연달아 패하고 말았다. 특히 13일 경기에서는 릴라드에게 3쿼터까지 11개의 3점슛을 허용하는 등 외곽수비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칼-앤써니 타운스는 새해가 되어야 복귀 가능하다. 조던 맥러플린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되었다. 터린 프린스는 최소 일주일은 더 결장한다. 여기에 디안젤로 러셀마저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 러셀은 최근 에이스 롤을 수행 중이었음을 잊지 말자. 사실상의 완전체가 된 클리퍼스에 비하면 미네소타의 승산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이번 경기는 오버를 노리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봐야 한다. 타운스에 이어 디안젤로 러셀까지 결장하게 되면, 미네소타는 앤써니 에드워즈에게 공격 전권을 맡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클리퍼스에는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가 버티고 있고, 니콜라스 바툼, 마커스 모리스 등 언제든 스위치가 가능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심지어 존 월 역시 피지컬적으로 에드워즈에 밀리지 않는다. 에드워즈가 미쳐날뛰기 힘든 환경이라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미네소타의 공격력은 자연스레 하락하게 될 것이다. 또, 클리퍼스가 그 미친 공격력을 자랑하는 보스턴을 93점으로 묶고 승리했던 것을 잊어서는 곤란하겠다. 당연히 언더.
클리퍼스 승리
-6.5핸승
223.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