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격파하고 결승 무대에 올라왔다.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에서 사우디에게 덜미를 잡히는 등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다섯 경기 연속 멀티득점을 때려박는 등 엄청난 공격력과 함께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고, 동료들과의 합도 아주 좋은 편이다. 프랑스는 8강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 모로코를 2-0으로 물리쳤다. 음바페와 지루 등의 활약이 대단히 놀라운 수준이고, 팀 전체적인 기세가 실로 놀랍다.
양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마주친 바 있다. 당시 프랑스가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고, 결국 승승장구하며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양팀 모두 부상자가 있다.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100%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프랑스는 감기 바이러스 때문에 비상사태가 됐다. 애드리앙 라비오, 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하라엘 바랑, 이브라히마 코나테까지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격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요 수비진까지 컨디션이 떨어지는 악재가 발생한 것이다. 이제 프랑스는 마냥 공격에 나설 수가 없다. 어느 정도 라인을 내리고 경기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무승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다섯 경기에서 총 11골을 폭격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사실상 한 경기 버렸던 튀니지전을 제외하면 모두 멀티득점에 성공할 정도로 훌륭한 공격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양팀 모두 멀티골을 터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양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찍기는 했으나, 이는 상대의 화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덕을 본 것이 사실이다. 다른 경기들을 보면, 이들이 꼬박꼬박 실점을 해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양팀의 화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지난 월드컵 맞대결 때처럼 7골까지 나오지는 않겠지만, 2.5점 기준이라면 오버 가능성이 보인다.
2-2 무승부
+1.0 플핸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