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은 최근 7경기에서 3승 4패에 그치는 등 경기력이 심각할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최근 김한별이 부상으로 인해 두 경기 연속 결장했고, 14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복귀했으나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공수 양쪽에서 모두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김한별의 존재감이 약해지자, BNK썸의 경기력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삼성생명과의 경기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야투가 안 들어갔다. 총 15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단 한 개도 넣지 못했던 것이다. 이런 경기는 난생 처음 봤다. 마치 귀신에 홀리기라도 한 것 같았다. 림이 모든 공을 뱉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은행은 16일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4-53으로 승리, 무려 10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김정은이 14점을 넣으며 베테랑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 최이샘의 슈팅 역시 대단히 날카로웠다. 박지현과 박혜진, 김단비는 내외곽을 오가며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BNK썸이 우리은행과 대등하게 싸우기 위해서는 결국 김한별이 최상의 몸상태를 회복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승산은 없다. BNK썸의 앞선은 높이가 너무나도 낮고, 이는 우리은행에게 있어서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다. 김한별의 컨디션이 이전 경기와 달라진 바 없다면, 이번 경기 역시 우리은행의 압승으로 끝날 수 있다고 본다. 단, 최근 우리은행의 스케줄이 너무나도 타이트하고, 이에 대승 빈도가 줄어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우리은행은 지금 하루밖에 쉬지 못했다.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우리은행은 79-54로 기분 좋은 압승을 거뒀다. 2라운드 맞대결 또한 마찬가지였다. 우리은행이 원정의 불리함 속에서 84-69로 승리했다. 당시 BNK썸은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던 시점이었으나, 우리은행 앞에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언오버는 어떨까. 지난 두 경기 당시 BNK썸의 공격이 우리은행에게 통하지 않음을 목도했다. 게다가 우리은행은 최근 삼성생명전 당시 4쿼터에 딱 6점만 허용하는 미친 수비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53.8점만 허용하는 경이로운 수비력을 발휘 중이다! BNK썸은 최근 다섯 경기 연속 69점 이하에 그쳤고, 직전 경기에서는 61점에 묶여버렸다.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60점도 아슬아슬할 것으로 보인다.
BNK썸 패배
플핸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