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8-25,18-25, 26-24, 16-25)으로 패하며 7연패를 이어 나갔다. 국내 선수들로만 맞선 우리카드를 상대로 1세트 부터 리시브가 흔들리고 범실까지 많이 나오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주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하현용을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줬지만 2세트 중반 상대에게 연속 블로킹을 내주고 범실까지 나오며 이크바이리를 빼고 경기를 운영하며 여전히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쉽게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에는 류윤식을 먼저 내보내며 변화를 줬고 세트 중반 류윤식의 블로킹과 공격득점이 나오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추격을 허용하며 듀스까지 갔지만 상대의 서브 범실과 김정호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 다시 일찌감치 주도권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져 패했다. 이크바이리가 17점, 김정호가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 26-24, 17-25, 23-25, 25-19, 11-15)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타이스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는 변화를 준 가운데 1세트 초반 블로킹이 잘되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듀스 상황에서 하승우의 디그와 타이스가 2단 연결한 볼을 서재덕이 과감한 오픈 공격으로 연결하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 타이스가 분전했지만 세트 중반부터 밀리기 시작해 쉽게 세트를 내줬고 3세트 주도권을 잡아 나갔지만 세트 중반 3연속 블로킹을 당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다시 접전 상황을 만들었지만 링컨을 막지 못하며 세트를 내줬다. 4세트 중반 타이스의 서브 차례때 4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아 세트를 따내며 5세트까지 갔지만 5세트 접전 상황에서 링컨을 막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타이스가 33점, 신영석이 11점, 서재덕이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국전력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전력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타이스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는 변화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임시방편으로 결국 서재덕이나 박철우가 아포짓으로 나서 어느 정도 자기 역할을 해줘야 한다. 상대적으로 삼성화재의 전력이 약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타이스가 올 시즌 서브도 좋아지고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는 만큼 서재덕이나 박철우가 나와서 어느 정도의 역할만 해주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김정호가 이적해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크바이리가 외국인 선수로서 역할이 아쉬운 상황이고 세터들과의 호흡도 좋지는 못하다. 한국전력의 서브가 좋은 편이라 삼성화재는 리시브 불안이라는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 한국전력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