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 본머스가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만난다. 최근 월드컵 때문에 모든 경기가 중단되었었던 만큼, 그 직전의 경기력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양팀의 프리미어리그 성적부터 확인해보자. 뉴캐슬은 8승 6무 1패로 EPL 3위에 위치해 있다. 15경기에서 29골을 폭격하며 11골만 허용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 최고의 수비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본머스는 경기력이 영 좋지 않다. 4승 4무7패로 EPL 14위에 머물러 있다. 15경기에서 18골을 넣었으나 무려 32골을 허용한 바 있다.
뉴캐슬의 득실마진은 +18이고, 이는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본머스의 득실마진은 고작 -14에 불과하다. 리그 전체에 이보다 안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팀은 세 팀밖에 없을 정도다. 게다가 최근 월드컵 기간에 다들 푹 쉬었다는 점에서 보면, 별다른 변수가 발생하기 어렵다고 본다. 뉴캐슬이 홈 이점을 가지고 있고, 체력도 완충된 상태라는 것을 잊지 말자. 따라서 뉴캐슬의 일반승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핸디캡은 어떨까. 무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머스는 최근 10경기 중에 두 골차 이상의 패배는 한 번밖에 없었고, 대부분 접전을 형성한 바 있다.
뉴캐슬은 안방에서 단연 압도적인 수비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점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본다. 지난 9월 리그 맞대결 당시 뉴캐슬은 안방 이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게다가 본머스는 최근 네 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렸고, 해당 기간 동안 총 12골이나 성공시켰을 정도로 골 결정력이 절정에 달해 있는 상태다. 또, 뉴캐슬의 미구엘 알미론, 칼럼 윌슨의 골 감각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는 점, 본머스가 필립 빌링과 키퍼 무어를 앞세워 언제든 역습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2.5점 기준 오버 가능.
뉴캐슬 2-1 본머스
-1.0 핸무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