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는 최근 마이애미와 포틀랜드, 샌안토니오에게 연달아 패했다. 20일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는 최악이었다. 105-124 패배. 24개의 3점슛을 시도해 고작 5개 성공에 그치며 20.8%에 그쳤고, 팀 야투율은 42.6%에 불과했다. 심지어 31개의 자유투를 얻었음에도 20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전체적인 집중력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은 아무리 봐도 별로 합이 안 맞는다. 서로가 서로의 포제션을 갉아먹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번 시즌 목표가 탱킹이고, 최종 목표가 웸반야마 영입이라면 프런트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본다.
올랜도 매직은 환골탈태한 경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6연승 행진 뒤 2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125-126으로 석패. 하지만 원정 백투백이자 4일간 3번째 원정경기였음을 감안한다면, 경기 종료 3분 전 12점차 열세를 뒤집어버리는 미친 저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더 놀랍게 느껴질 따름이다. 마켈 펄츠는 확실히 그가 왜 1픽이었는지, 그 미친 재능을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그가 복귀한 이후 올랜도의 연승행진과 상승세가 시작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모리츠 바그너는 웬델 카터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선발 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덕분에 스페이싱 농구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휴스턴과는 다르다. 올랜도 우위.
언오버는 역시 오버를 노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올랜도는 장신들이 즐비한 팀이다. 선발 라인업을 보자. 모리츠 바그너와 파올로 반케로, 볼 볼이 프런트코트를 구성한다. 백코트에서는 프란츠 바그너와 마켈 펄츠를 만날 수 있다. 6피트 4인치의 펄츠를 제외하고, 모두가 최소 6피트 10인치가 넘는 초장신 라인업이다. 이런 경우 보통 스페이싱이 안 되어 멸망하곤 한다. 하지만 올랜도는 다르다. 기동력과 외곽슛을 모두 갖추고 있어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다. 이제 올랜도가 120점을 넘기는 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 시즌 초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는 얘기다. 당연히 오버.
로켓단 패배
+2.5 핸패
22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