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OKC를 112-110으로 꺾었고, 시카고를 150-126으로 제압했으며, 댈러스를 116-106으로 물리쳤다. 칼-앤써니 타운스와 루디 고베어, 조던 맥러플린, 디안젤로 러셀, 터린 프린스 등 팀내 핵심멤버들이 줄줄이 쓰러지고 있고, 돌아가며 결장하는 중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는 것은 대단히 놀랍다. 최근 앤써니 에드워즈를 스윙맨이 아니라 포인트가드로 기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나즈 리드가 선발 센터로 올라오면서 코트를 넓게 쓸 수 있게 된 것 또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막시 클레버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드와이트 포웰과 도리안 핀니-스미스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들이 모두 복귀한다면 댈러스의 승산이 더 높아 보인다. 이들이 댈러스 수비의 핵이기 때문. 하지만 모두가 결장한다면 경기는 초박빙으로 흐를 것이라고 본다. 기본적으로는 댈러스의 전력 우위가 확실하다. 루카 돈치치와 스펜서 딘위디, 크리스찬 우드는 언제든 20~30점씩 때려박을 수 있는 선수들이고, 최근 벤치에서 다비스 베르탕스와 켐바 워커가 컨디션을 확실히 끌어올리고 있어 세컨 유닛 타임 역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NBA에서 2연전은 1승 1패 나눠먹기로 끝나는 경우가 십중팔구라는 것을 잊지 말자. 미네소타는 여전히 고베어와 타운스, 프린스, 맥러플린도 모자라 카일 앤더슨까지 결장하기 때문에 수비 붕괴를 피하기 어렵다고 본다.
지난 20일 맞대결은 타이트한 수비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이번에는 난타전 가능성에 집중해야 한다. 미네소타는 이제 수비 잘하는 선수들은 죄다 부상으로 아웃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결국 승리하기 위해서는 템포를 끌어올리고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마진을 챙기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나즈 리드가 선발로 올라오면서 스페이싱 확보가 되고 있고, 덕분에 앤트맨의 돌파 공간이 더 생기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댈러스 또한 돈치치가 직전 경기처럼 퇴장만 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오버 가능.
미네소타 패배
+3.5 핸패
22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