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0-25, 25-12,26-2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주전 세터 김하경이 몸살 기운으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이솔아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초반 흐름을 잡았지만 리드를 막지 못해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산타나가 공격을 주도하고 김하경이 교체로 들어와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듀스까지 갔고 결국 듀스 상황에서 김수지와 산타나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분위기를 내주며 끌려가다 김희진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분위기를 내주고 끌려갔고 결국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3세트 산타나, 표승주, 김수지가 맹활약하며 세트를 쉽게 따냈고 4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공격이 잘 풀리며 듀스까지 갔고 듀스 상황에서 최정민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결국 승리했다. 산타나가 25점, 표승주가 18점, 김희진이 16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20-25,27-29, 17-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다현이 복귀했지만 야스민이 또다시 결장한 가운데 1세트 중반까지 끌려갔지만 상대의 범실과 황민경의 블로킹과 공격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접전 상황을 만들었고 22-22에서 황민경의 날카로운 서브와 정지윤의 다이렉트 득점, 황민경의 서브에이스, 황연주의 득점이 이어지며 1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세트를 내줬고 3세트 먼저 주도권을 내줬다가 따라가 듀스 접전까지 이어갔지만 27-27에서 옐레나에게 연속 실점하며 3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는 분위기를 일찌감치 내주며 결국 패했다. 황연주가 20점, 정지윤이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양효진이 9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2연패에 빠져 있다. 황연주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승부처에서 야스민의 해결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황연주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고 정지윤을 주전으로 투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하고 있다. 양효진이 지난 경기 부진했지만 언제든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고 이다현도 복귀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올라와도 기본적인 약점이 있는 팀이다. 바로 세터의 불안과 리시브 불안인데 공격력은 나쁘지 않지만 세터와 리시브 불안은 항상 승부처에서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야스민이 없는 현대건설이 한두세트 내줄 가능성이 있지만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 승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현대건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