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는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어쨌든 5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2-81로 승리를 챙겼다. 게다가 부상자들이 모두 돌아오면서 안정적인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한다. 특히 캐브스와의 홈경기 당시 총 20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17.2%의 3점슛 성공률에 그치고도 승리를 거두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는 보드 싸움에서 +15의 마진을 챙겼고, 근래 들어 거의 처음으로 수비가 잘 돌아갔던 덕분이었다. '골밑 수비의 핵' 미첼 로빈슨은 이제 부상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낸 것처럼 보인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최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네이트 맥밀란 감독과 트레이 영의 불화설이 피어나고 있고, 존 콜린스와 디안드레 헌터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복귀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호크스는 지난 OKC와의 홈경기에서 114-121로 패했는데, 포워드진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로스터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뉴욕은 사실상 100% 풀전력이고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가지고 있음을 잊지 말자. 줄리어스 랜들과 미첼 로빈슨, 오비 토핀, RJ 배럿이 페인트존을 잘 공략한다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본다. 제일런 브런슨의 단단한 활약도 기대된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11월 3일에 열렸다. 당시 애틀랜타가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112-99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뉴욕은 전반 한때 23점차로 앞섰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당시 존 콜린스와 디안드레 헌터가 총 33점 16리바운드를 합작하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고, 이것이 애틀랜타의 승리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두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애틀랜타는 로테이션 붕괴를 겪고 있고, 뉴욕은 모처럼 수비 조직력이 살아난 상태다. 게다가 뉴욕이 지난 세 경기 연속 103점 이하에 그쳤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곤란하겠다. 따라서 첫 번째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언더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닉스 승리
닉스 핸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