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vs 시카고
새크라멘토 킹스는 1일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137-114로 압승한 뒤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이어 4일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3-96으로 완승했다. 7연승 행진을 마감하자마자 3연패 늪에 빠져 상당히 위험했는데, 순식간에 2연승하며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것이다. 3연패 또한 매우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애틀랜타, 보스턴, 피닉스를 연달아 만난 것이었으니 어느 정도 정상참작이 가능하다. 일단 4일 클리퍼스전을 전반에 끝내버린 것이 상당히 좋았다. 백투백 경기를 앞두고 핵심멤버들의 체력을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는 얘기다.
시카고 불스는 가장 험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밀워키, 유타,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등과 계속해서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고, 이번 경기는 심지어 원정 6연전째라는 점에서 대단히 불리하게 느껴진다. 노장들이 많은 시카고 입장에서 이런 스케줄은 극악의 난이도가 아닐 수 없다. 최근 피닉스에게 113-132로 박살났고, 워리어스에게는 111-119로 졌다.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이미 외곽수비가 붕괴된 상태라는 점을 잊지 말자. 새크라멘토가 백투백이기는 해도, 그 이전에 이틀간 홈에서 휴식을 취했고, 4일 경기를 전반에 마무리해버렸다는 점에서 보면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킹스의 승산이 더 높게 느껴진다.
언오버 기준점은 236.5점으로 굉장히 높게 형성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버를 노리는 것이 낫다고 본다. 킹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 130.0점을 폭격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게다가 7연승을 달리던 때를 보면, 120~130점씩 꼬박꼬박 적립하면서 상대를 압도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워낙 빠르게 달리다 보니 실점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데, 공격력이 출중해 커버가 가능하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과 잭 라빈, 니콜라 부세비치 등을 보유한 팀이고, 킹스가 달리기 시작하면 얼마든지 맞불작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따라서 오버!
킹스 승리
-3.5 핸승
23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