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미네소타는 전날 클리블랜드전에서 무려 146점을 헌납하며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홈으로 돌아온 백 내군단은 루디 고베어를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을 재정비하며 독기를 품고 나올 것이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보스턴 원정에서 승리하며 이번을 연출하며 기세가 올랐지만, 혈투 직후 이동해야 하는 백투백 일정은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다. 특히 무릎 부상에서 막 복귀한 빅터 웹버마마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받거나 결장할 가능성이 있어, 화난 미네소타의 에너지 레벨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미네소타
전날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134-146으로 패하며 4연승이 끊겼다. 공격에서는 야투율 57.3%를 기록하고 앤서니 에드워즈와 나즈 리드가 각각 25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으나, 수비 로테이션이 붕괴되며 소나기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경기의 최대 과제는 수비 자존심 회복이다. 리그 최고의 수비팀을 자부하던 미네소타에게 146실점은 치욕이다. 이번 홈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몸싸움과 타이트한 대인 방어로 샌안토니오의 가드진을 압박할 것이다. 샌안토니오가 백투백 빡빡한 피로로 발이 무거운 틈을 타, 에드워즈가 빠른 트랜지션 공격을 주도하고 줄리어스 랜들이 골밑을 파고들면, 지친 상대 수비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부상자 명단: 데빈 바셀(결장 확정), 마이크 콘리(출전 불투명)
샌안토니오
전날 보스턴 원정에서 100-9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빅터 웹버마마가 경기 막판 결정적인 점퍼와 쐐기 득점으로 21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고, 디애런 팩스가 안정적인 경기 조율을 보였다. 보스턴의 화력은 95점으로 묶은 짠물 수비가 돋보였다. 하지만 가장 큰 불안 요인은 피로 누적이다. 보스턴전은 4쿼터 막판까지 피 말리는 접전이었고 주전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한 상태에서 곧바로 미네소타로 이동했다. 웹버마마는 무릎 이슈가 있었던 탓에 백투백 출전이 불투명하며, 불투명하거나 나오더라도 퍼포먼스 저하가 우려된다. 미네소타의 제이든 맥댄니얼스 같은 끈질긴 수비수들이 지친 팩스를 괴롭힌다면, 보스턴전과 달리 턴오버가 속출하며 자멸할 가능성이 크다.
부상자 명단: 데빈 바셀(결장 확정), (다른 부상자 표기 불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