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승리가 유력하다. 오클라호마는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무려 21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주축 선수의 수비 집중력과 에너지가 살아있어, 홈에서 열심히 뛰며 상대의 공세를 막아낼 가능성이 크다. 반면 마이애미는 인디애나에게 24점 차 대패를 당한 뒤 곧바로 오클라호마로 이동하는 빡빡한 백투백 일정이다. 마이애미의 무기력한 야투와 압박과 직전 피로도가 겹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젊고 에너지 넘치는 로테이션에 수비를 뚫어내기 어려울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
멤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7-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러셀 웨스트브룩, 슈피(표기 불분명) 등 경기 주도권을 잡아준 핵심 자원들이 건재했고, 켄리 윌리엄스가 경기 막판 결정적 3점을 터뜨리며 영웅이 되었다. 루키 아제이 미첼이 23득점으로 분전하는 등 벤치 자원들의 활약도 빛났다. 이번 경기의 승리 전술은 에너지 레벨을 앞세운 템포 푸시다. 리트-오클라호마의 빠른 트랜지션과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잡고, 상대 피로도를 공략할 것이다. 마이애미는 백투백 여파로 체력 저하가 명확한 상태다. 마이애미의 빠른 패스와 외곽 존에 대응하여 오클라호마시티의 수비가 초반부터 압박을 가하면 경기 주도권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
부상자 명단: 아제이야 해더스턴, 니콜라 토픽, 토마스 소버(결장 확정) 등 (이미지 표기 기준 따라 표기됨)
마이애미
전날 인디애나 원정에서 99-123으로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시작부터 12-28로 끌려가며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흐름이었다. 타일러 히로가 21득점, 하이메 해커 주니어가 16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야투율이 저조했고 3점슛은 초반 11개 중 모두 놓칠 정도로 심각한 난조를 보였다. 가장 큰 문제는 체력 방전과 동기부여 상실이다. 인디애나전 대패 후 곧바로 서부로 이동해야 하는 일정은 선수들에게 체력적·심리적으로 큰 부담이다. 백투백 일정에서 회복이 미흡하다면, 오클라호마시티의 끈질긴 수비에 공세를 펼치기 어려워 보인다. 수비의 핵심인 아데바요가 지치면 마이애미의 수비 로테이션은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로테이션 붕괴가 일어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속공과 외곽 전환 득점에 대해 효과적인 저지가 어렵다.
부상자 명단: 테리 로지어(결장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