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의 승리가 유력하다. 새크라멘토는 직전 골든스테이트전에서 무려 137점을 헌납하며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와해된 모습을 보였다. 7연패의 수렁에 빠진 팀 분위기는 바닥을 치고 있다. 반면 휴스턴은 포틀랜드에게 2연패를 당했지만, 내용은 접전이었고 케빈 듀란트의 폼은 여전히 훌륭히 건재하다. 윌트 체임벌린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우고도 패배해 독기가 오른 듀란트가, 자몽근이 되어버린 새크라멘토의 수비를 폭격할 것이다. 새크라멘토의 가드진(슈퍼터, 라빈)이 휴스턴의 장신 포워드 라인(아멘 톰슨, 듀란트)을 제어하기엔 높이와 수비력의 격차가 너무 크다.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103-137로 참패를 당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더마 드로잔이 2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잭 라빈이 3점슛 7개 중 6개를 놓치는 등 야투 난조를 보였고, 수비에서는 상대 벤치 멤버들에게만 66점을 내줄 정도로 속수무책이었다. 이번 경기의 최대 불안 요소는 패배 의식이다. 연패가 길어지면서 선수들의 수비 백코트 속도는 느려졌고, 러셀 웨스트브룩의 플래그레한 플레이에 보듯 짧은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휴스턴은 포틀랜드와 달리 높이가 좋은 팀이다. 새크라멘토가 페인트존을 사수하려 해도 외곽의 듀란트에게 기회를 주고, 외곽을 막으면 아멘 톰슨의 림 어택에 당하는 딜레마에 빠질 것이다. 홈 팬들의 이유가 될 수 있는 분위기에서 반전을 만들기엔 수비 에너지가 너무 떨어져 있다.
부상자 명단: 키건 머레이, 도만타스 사보니스(결장 확정)
휴스턴
포틀랜드 원정에서 105-111로 패하며 빠아픈 2연패를 당했다. 케빈 듀란트가 3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동산 득점 위로 오른 금자탑을 쌓았고, 아멘 톰슨이 24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4쿼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이번 경기는 분풀의 매치가 될 것이다. 포틀랜드전 패배의 원인은 상대의 끈질긴 추격과 클러치 수비였는데, 새크라멘토는 수비 저항이 거의 없는 팀이다. 듀란트는 자신보다 작은 매치업 상대(드로잔이나 라빈) 머리 위로 편안하게 슈팅을 던질 것이고, 또한 휴스턴의 젊은 자원들이 새크라멘토의 노쇠하고 느린 백코트 라인을 활동량으로 압도할만하다. 경기 중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손쉬운 승리를 챙길 수 있다. 연패 탈출을 위한 동기부여와 객관적 전력 모두 휴스턴이 앞선다.
부상자 명단: 타리 이손, 프레드 밴블릿(결장 확정), 알페렌 센군(출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