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 송교창, 여준형, 최준용, 에르난데스, 허웅, 허훈
고양소노: 결장자 없음
부산KCC는 최근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5-89로 패배하며 6연패라는 깊은 부진에 빠졌습니다. 팀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허웅, 최준용, 송교창에 이어 핵심 가드 허훈마저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국내 주전 선수 4명이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전력 누수는 팀의 공수 양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숀롱이 24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마저 부재하여 숀 롱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는 골밑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가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비 로테이션과 외곽 수비에서 지속적인 문제점을 보이며, 연패를 끊어낼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양소노는 최근 창원LG에 패배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현과 이재도가 팀에 합류하면서 전력이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두 가드의 복귀로 불안했던 볼 핸들링 문제가 해결되었고, 공격의 다양성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네이선 나이트는 골밑에서의 위력뿐만 아니라 최근 외곽슛 시도를 늘리며 상대 수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꾸준히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전에서도 35-27로 리바운드 우위를 점했으며, 나이트와 케빈 켐바오가 제공하는 높이는 부산KCC의 골밑을 공략할 강력한 무기입니다. 외곽 수비에서 기복을 보이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나,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부산KCC의 외곽 공격력이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전력 차이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KCC는 주축 국내 선수 4명과 외국인 선수 1명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사실상 '차포'를 모두 뗀 상황입니다. 숀롱 한 명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기에는 팀의 공백이 너무나도 큽니다. 특히 가드진의 부재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하며, 이는 턴오버 증가와 비효율적인 공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고양소노는 이정현과 이재도가 복귀하며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나이트와 켐바오가 버티는 골밑은 숀 롱의 부담이 큰 산KCC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또한, 안정된 가드진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와 외곽 지원 사격은 부산KCC의 허술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입니다. 전력 누수가 극심한 부산KCC가 상승세의 고양소노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이며, 고양소노의 승리가 유력합니다.